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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장원홍(张文宏 장문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증 2차 폭발 가능성 존재"

by 태권v22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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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병원(华山医院) 전염과 주임 장원홍(张文宏 장문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증(코로나19, COVID-19) 2차 폭발 가능성 존재"

"다음번 전염병은 11월에 올수도 있으며, 아프리카 주 신중 기해야"



4월 11일 오후 화산병원(华山医院) 전염과 주임 장원홍(장문굉)은 인민일보(人民日报)와의 실시간 인터뷰에서 현재 핫 이슈에 대한 문제를 놓고 네티즌들과 대화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올 가을 혹은 내년 봄 전염병의 2차 폭발이 일어날까?" 이에대해 장원홍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증(코로나19, COVID-19)은 세계에서 2차 폭발의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북반구는 여름으로, 남반구는 겨울로 접어들면서 바이러스가 전달되어 넘어갈수 있다는 것이다. 가을인 10월이 오면 전염병을 어느정도 장악할수 있지만, 겨울엔 모두가 실내에 모여 함께 머물고 있는 시간이 비교적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바이러스는 겨울에 복제하는 정도가 비교적 높아 그때가 되면 일파남파 번질수 있지만 현재로선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이 여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증이

소실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장원홍

"열대 국가에서는 여전히 전염병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고온에 확실히 견디지 못하며,

여름에는 통풍을 많이 하는 등 많은이들의 위생습관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전염병은 하강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네티즌의 여름엔 바이러스가 없어질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부정의 뜻을 내비쳤다.



화산병원(华山医院) 전염과 주임 장원홍(张文宏 장문굉)



"다음은 11월에 전염병이 올 가능성이 있으며,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의 전염병 돌발에 신중해야 한다"


11일 저녁 상하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전문가팀 팀장이며

화산병원(华山医院) 전염과 주임인 장원홍(张文宏 장문굉)은

한 매스컴과의 인터뷰에서

11월 이후 우리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며

다음의 전염병은 아마도 11월을 전후하여

우리를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남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 주, 동남아시아 등 모두가

전염병의 폭발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수학적모형의 통계로 볼때

올 여름동안 이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겨울이 다시 찾아오게 되면 모두가 집안에 머물고

또다시 모여 공동체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때가 되면 이러한 바이러스의 복제 능력 또한 증가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다음 전염병에 대해

충분히 예상할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앞서 항바이러스와의 싸움에 대한 경험의 축적됐고

그리고 진단 기술이 광범위하게 보급되었기 때문에

다음에 오는 전염병은 원칙적으로 첫번째 파동보다는

훨씬 낮을 것이라는 것을 믿고있다고 했다.

하지만 아프리카 주와 남미와 같이

의료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나라들은

오는 겨울을 정말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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