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원량(李文亮 이문량) 부인 우한(武汉 무한)에서 아들 출산

"남편이 저에게 준 마지막 선물"

 

 

이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COVID-19)로 희생된 우한시중심의원(武汉市中心医院) 안과의사 리원량(李文亮 이문량)의 아기가 우한(무한)에서 출산했다는 소식이 6월 12일 전해졌다.

리원량의 부인 푸쉐지에(付雪洁 부설결)은 펑유췐(위쳇 모멘트)에 "老公你在天堂看到了吗?你送给我最后的礼物今天出生了,我一定会好好爱护他们的 여보, 당신 천당에서 보고 계시나요? 당신이 저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 오늘 출생했어요, 저는 반드시 그들을 사랑하고 잘 보호할 것입니다"고 글을 올렸다.

푸쉐지에는 기자들에게 오늘 새벽녘 우한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순산했으며, 몸무게 3.45kg으로 모자 모두 평안하다고 알렸다.

 

리원량(李文亮 이문량)

지난 2월 7일 새벽녘 우한시중심의원은 공식 웨이보에

안과의사 리원량이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사망했다고 알렸다.

당시 부인 푸쉐지에는 임신중이었으며,

너무 비통해한 나머지 그녀는 저혈압과 출혈등의 증상을 보여

어쩔수 없이 입원하여 태아를 보호해야만 했다.

이후 상황이 안정된 이후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

친정인 자오양(枣阳 조양)에서 몸조리하며 태교에 전념했다.

 

푸쉐지에는 기자에게 남편 리원량은 매우 책임이 강한 의사였다며

"그는 매일 아침 6시 40분에 출근하기 위해 출발하여

7시 10분에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환자가 그를 기다리고 있을까 걱정하며

조금이라도 일찍 병원에 도착하여

빨리 환자를 돌보려 했습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생활속에서 그는 가장 따뜻한 남편이자 아버지였고

부인과 아이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그는 온힘을 다하여 만족시켜 주었다고 했다.

남편이 떠난 푸쉐지에는 눈물로 지새우면서도

온가족이 유치원의 아이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고

"아빠는 외국에 가셨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리원량이 사망한 이후 푸쉐지에는 웨이신의 프로필사진을

리원량이 이전에 사용했던 '짱구는 못말려'의

한가족 네식구의 모습으로 변경했다.

만약 리원량이 이러한 의외의 일을 당하지 않았다면

그녀는 분명 리원량과 함께 새 생명을 맞이하여

한가족 네식구의 단란한 가정을 꾸렸을 것이다.

 

 

2020년 3월 6일 중국 국가위생보건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 국가중의약관리부는

리원량을 "전국 위생 건강시스템 신종폐렴전염병

예방관리업무에 앞선 개인"의 칭호로 추서했다.

2020년 4월 2일 리원량 열사로 결정됐으며,

4월 20일 제 24회 "중국청년54휘장(中国青年五四奖章)"에서

항역(抗疫, 전염병에 대항)한 개인으로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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