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거(胡歌 호가)의 영화 《繁花 번화, Blossoms》 스틸 첫 공개

감동적으로 만들어낸 아바오(阿宝)의 독백에

왕자웨이(王家卫 왕가위) 감독 극찬

 

 

왕자웨이(왕가위)가 제작과 총감독을 맡아했고, 시나리오 친원(秦雯 진문), 후거(胡歌 호가) 주연의 영화 《繁花 번화, Blossoms》의 스틸이 최근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공개된 스틸은 석양에 붉은 기와를 배경으로 시대의 풍광이 비쳐진다.

후거(호가, 阿宝 아바오 역)는 지붕에 홀로 앉아 먼곳을 응시하고 있으며, 그의 눈에 보이는 시대는 들끓고 있고, 마음속의 이야기는 감춰지지 않는다.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움, 한바탕 서글픔, 따뜻한 기와 위에서 혼자 술한잔 하기 딱 알맞아 보인다.

 

* 繁花[fánhuā]

무성한 꽃

 

 

첫 공개된 스틸에는 후거가 자필로 쓴

"那天,我坐在金鱼的脊背上,可是它,一动不动

阿宝

그 날, 난 금붕어의 등위에 앉았다,

하지만 그것은, 꼼짝하지 않았다

아바오"

라는 글이 씌어있다.

이 글은 후거가 이 장면의 연기를 마친 이후

느낀바가 있어 촬영이 끝난 후 직접 써서

감독 왕자웨이에게 준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앞전의 또 하나

"蓓蒂最喜欢和我一起爬屋顶,她说,

每一幢披着红瓦的房子都是一条金鱼。

她还说,风吹过的时候,每一幢房子都在游

베티(蓓蒂)는 나와 함께 지붕에 오르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그녀는, 붉은 기와를 두른 집을 모두 금붕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바람이 불때,

집집마다 모두 떠돌아 다녔다고 말했다"

라는 글이 하나 더 있다.

왕자웨이 감독은 이 글을 읽고 난 이후

"胡歌就是阿宝 후거가 바로 아바오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영화 《繁花 번화, Blossoms》는

유명작가 진위청(金宇澄 김우징)이

마오둔 문학상(茅盾文学奖)을 받은 동명 소설을 각색한 것이다.

영화는 아바오(阿宝, 후거 분)를 둘러싸고 전개되며

90년대 초 휘황찬란하던 시대에

사람마다 높이 오르기 위해 노력하고

아바오 또한 바오종(宝总, 바오 사장)으로 변화를 꾀하여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며 상하이에서

하나의 전설로 남겨진다.

금빛 찬란한 시절이 있었고, 가늘고 긴 시간이 있었으며

남자와 여자 모두 오르락 내리락하며

한 시대의 정의와 진정함을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아바오가 미래를 결정할수 있다고 느끼고 있지만

아무도 아바오의 과거를 알지 못한다.

그러한 곳에 어지러운 꿈이 겹겹이 쌓여

한마리의 금붕어가 보일듯 말듯 한다.

 

 

 

진정한 상하이에 적을 두고있는 배우로써

영화 《繁花 번화》에서 아바오 역에 후거가 공식 발표된 이후

수많은 기대와 호평을 받았다.

많은 이들은 입을모아 그의 독특한 기질과 성장배경으로 볼때

아바오의 캐릭터에 후거 만큼

적합한 배우도 없을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제 24회 상하이 TV페스티벌 백옥란상(上海电视节白玉兰奖)에서

최우수 시나리오상을 받은 친원(秦雯 진문)이

바로 상하이의 딸이라는 것이며,

그녀만의 독특한 필치로 본고장 상하이의 맛을

제대로 살려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繁花(번화)는 깊은 곳에서 스스로 피어나고

스스로 잎을 떨구며,

바다위에서는 기이한 광경과 희비가 펼쳐진다.

 

 

 

상하이의 실제적인 모습, 시대의 발자국 소리,

도시의 높고 낮은 변천, 그리고 일상의 의식주 등을

찾아내기 위하여

저동 필름(泽东电影, Jet Tone Film production)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영화 《繁花 번화》는

참여한 모든인원 모두가 깊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그리고 시대적인 본래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1:1의 실제 세트로 꾸며

과거 상하이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냈다.

 

 

이 외에 일찍이 제 73회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촬영상의 영예를 안은

피터 바우(鲍德熹 포덕희)를 시각총감독으로 초청하여

"도시의 빛"의 상하이 밤을 재현해 냈다.

이렇게 하여 繁花(번화)의 고요한 잎사귀들의

생기와 활력이 허공에서 하나하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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