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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상하이 태풍 황색 경보 : 26일 오전 태풍 "인파(옌화)" 저장성 핑후시에서 상하이 진산 일대 연해에 재차 상륙

by 태권v22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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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태풍 황색 경보

7월 26일 오전 중 태풍 "인파(중국명-烟花 옌화)"

저장성 핑후시(浙江平湖 절강평호)에서

상하이 진산(上海金山 상해금산) 일대 연해에 재차 상륙

 

 

중국 중앙기상대는 7월 26일 06시 태풍 황색 경보를 잇달아 발표하며, 올해 제 6호 태풍인 "인파(중국명-烟花 옌화)"의 중심이 오늘(26일) 새벽 5시 저장성 핑후시(浙江平湖 절강평호)와 상하이 진산(上海金山 상해금산)의 접경지역 동남쪽으로 약 25km 떨어진 항저우만(杭州湾) 수면위에 위치해 있다고 전했다. 이는 북위 30.5도, 동경 121.4도로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12급(33미터/초)이며, 중심 최저기압은 975헥토파스칼(hPa)이고, 7급풍권 반경은 200~300km, 10급풍권은 반경 50~80km이다.

태풍 "인파(옌화)"는 매시간 5~10km의 속도로 서쪽에서 북쪽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곧이어 오늘(26일) 오전 중으로 저장성 핑후시에서 상하이 진산 일대의 연해에 재차 상륙(강열대폭풍급 또는 태풍급으로 11~12급, 30~33미터/초)하며, 이후 강도는 점차 약해질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는 28일엔 동북방향으로 방향을 바꿔 이동하며, 30일에는 황하이(黄海 황해) 해면으로 옮겨갈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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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예보

26일 08시부터 27일 08시까지 타이완해협(台湾海峡) 북부,

황하이(黄海 황해) 중부와 남부, 동하이(东海 동해) 대부분,

창장(长江 장강) 입구지역, 항저우만(杭州湾),

장쑤(江苏 강소) 동부, 상하이(上海 상해), 저장(浙江 절강) 동부,

푸젠(福建 복건) 북부연해지역에 6~7급 강풍과

8~9급의 진풍(阵风, 갑자기 불다가 그치는 센바람)이 예상되며

그 중 동하이(东海 동해) 서북부, 황하이(黄海 황해) 서남부,

저장(浙江 절강) 동북부연해, 창장(长江) 입구지역,

항저우만(杭州湾), 상하이 연해, 장쑤(江苏 강소) 연해의

풍속은 8~9급이며, 10~11급 진풍이 예상되고

국부적인 해역 혹은 지역의 풍속은 10~12급,

진풍 12~14급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강수예보

26일 08시에서 27일 08시까지 저장(浙江 절강) 중북부,

상하이(上海), 장쑤(江苏 강소) 중남부와 동부,

안후이(安徽 안휘) 동남부 등지에 호우 및 폭우가 예상되며

그 중 저장(浙江) 북부, 상하이(上海), 장쑤(江苏) 동남부,

안후이(安徽) 등지의 부분지역에는 대폭우가 예상되고

저장(浙江) 북부등지의 국부지역에는

250~350mm의 특대폭우를 예보했다.

 

 

 

 

방어지침

1. 정부와 관련부서는 직책에 따라

태풍긴급구조 업무를 수행한다.

 

2. 관련 수역의 수상작업과 오가는 선박은

항구로 돌아가 바람을 피해야 하며,

항만시설을 보강하고, 모든 배는 닻을 내리고

좌초와 충돌을 방지해야 한다.

 

3. 실내외 대형집회와 고공 등 옥외 위험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4. 바람에 흔들리기 쉬운 구조물을 보강 또는 철거하고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가능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곳으로 피해있어야 한다.

노인과 어린이들은 안전한 집에 머무르게 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가옥에서는 빨리 대피해야 한다.

태풍의 중심부가 지나갈때 바람이 잦아들거나 멈추면서

갑자기 돌풍이 불어 닥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안전한 곳에 머물며 위험지역의 모든 사람들은

황급히 대피하여야 한다.

 

5. 해당지역은 강수로 인한 산사태 및 지질적인 피해에

철저하게 대비하여야 한다.

 

 

저는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의 집사람이 상하이 출생의 중국 여성분인 관계로

상하이에서 자리잡고 일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2019년 구정을 한국에서 보내기 위해

보름 일정으로 한국에 들어왔고

때마침 코로나19 발생으로 아직까지 상하이 집에

못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무리해서 들어가면 갈수 있겠으나

집사람의 얘기로는 제가 한국인인 관계로 지역 주민들의

눈총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신을 접종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잦아들면

들어갈 계획을 잡고있습니다.

예상으로는 내년(2022년) 구정을 한국에서 보내고

이후에 들어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보름의 계획이 2년이 되버렸습니다.

코로나19가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세상의 흐름을

바꿔 놓은것 같습니다.

이번 제 6호 태풍 "인파(烟花 옌화)"로 인한 피해는

없다고 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상하이 송장구(松江区 송강구)이며

이번 태풍의 피해는 없는것으로 연락받았습니다.

기타 다른 지역에 사시는 상하이 교민 여러분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모두가 태풍피해 입지 마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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