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시면 정말 미용에 좋을까?

여인은 물과도 같다

미용(美容)은 오랜기간 동안 여성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시들지 않는 화제이기도 하고 광범위하다. 그러하기에 아주 많은 여성들의 마음속엔 "아름다움"을 열망하고, 그 "아름다움"을 쫒는다. 그렇다면 만약 "물"과 "미용"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따르는 미용계 인사들은 이야기 상자를 활짝 열고 끝도 없이 자신의 생각을 얘기할 것이다.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고, 피부 또한 물과 같이 부드럽고 매끄럽게 변한다는 걸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물을 마셔서 미용을 한다는 건 많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몸속에는 충분한 수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고 혈관 운동 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의 발작을 줄여준다. 그리고 위장을 자극하여주고, 소화를 촉진시켜주며, 변비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또한 지방대사를 가속시켜 피부의 노화와 근육이완을 늦추어 주고, 피부를 촉촉하고 여리게 유지시켜 주기도 한다. 수많은 여성들은 물을 마시면 갈증을 해소해 줄 뿐만아니라 물과 미용의 관계가 친밀하다는 걸 알고있다. 만약 인체에 물부족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위액이 감소하고 위장의 운동이 느려지며 소화기능이 쇠약해 진다. 그리고 지방대사 속도를 늦추어 지방이 쌓이게 되고 비만의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밖에 인체에 물부족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피부 건조현상이 일어나게 되며, 안색이 까칠해 지며 주름이 생겨나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물을 마셔야 할까?

여성들은 매일 적어도 2.5리터의 물을 마셔야 하며, 그래야 에너지 대사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는 것이다. 아침에 물을 마시게 되면 창자와 위를 깨끗이 청소하여 변비를 피하게 해준다. 그리고 저녁 잠자기 1시간 전 또한 끊인 물 한잔을 마신다. 그리고 낮에는 몸이 원하는 적절한 때에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을 마실 때에는 갈증이 날때까지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게 되면 이미 체내에 물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물을 마시는 것은 갈증이 나서 마시는 것이 아니라 물을 미리 마셔 갈증을 막아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적당량을 물을 적당한 시간에 마시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어떤 물을 마시면 좋을까?

정화수는 여러번에 거쳐 일반물에서 불순물, 세균 등을 제거해 낸 물이다. 그러나 동시에 미량원소, 광물질 또한 잃어버리게 된다. 물론 깨끗하고 위생적이라 하겠지만 물의 영양가는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차(茶)를 많이 마셔라.

찻잎의 주요 성분인 차폴리페놀은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방사능을 방지하여 주고, 노화 방지, 항균, 면역 강화 등의 기능이 있어 미용에 적합하다. 그리고 차(茶)에는 알카로이드, 플라보노이드, 맥각 알카로이드, 방향유(芳香油), 그리고 여러 종의 아미노산, 탄수화물, 비타민 A, B족 비타민, 비타민 C, 비타민 E 및 미량원소 철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