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거(호가) 미국 유학길에 오르다

후거(胡歌 호가) 미국 유학길에 오르다

빠른 시일내에 학업을 마치고 더욱 좋은 작품과 많은 작품으로 돌아 오기를

최근 후거(호가)는 미국에 도착해 유학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검은색의 비니모자와 선그라스로 얼굴을 가린 후거는 공항으로 마중나온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팬들은 후거의 유학을 축하하며 빠른시일내에 학업을 마치고 좋은 작품과 더 많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했다.

2005년 드라마 '선검기협전(仙剑奇侠传)'에서 샤오야오(逍遥 소요)오빠에서 부터 2015년 드라마 '랑야방(琅琊榜)' 중의 메이창수(梅长苏 매장소)까지 후거는 붉은 입술과 하얀 이, 그리고 외모는 수려한 소년에서 강인함으로 거듭나며 진정한 배우로 탈바꿈 하였다. 그는 몸과 마음을 계속하여 채워가며 연예인의 길을 걷고 있고, 옛 초심을 그대로 유지하며 한걸음 한걸음 가치관을 바꿔가며 노력하고 쟁취하여, 다른이들로 하여금 배우의 신분으로 인정받으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후거는 재능이 넘치는 젊은이로, 그의 외모는 현대적인 스타일과 동방의 지혜가 완벽하게 결합하여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그는 자신의 매번의 작업에서 하나하나 모두를 더할 수 없는 집중과 열정으로 쏟아냈다. 그는 모든 방면에서 주도면밀하며 빈틈이 없고, 일찌기 시대극의 베이글남에서 부터 실력파의 모범이 되기위해 분발하여 왔다. '네가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절대 너를 버리지 않는다.' 이것이 그의 자부심을 만들어 가는 좌우명이다.

 

2015년 인기를 누렸던 두편의 드라마 '위장자(伪装者)'와 '랑야방(琅琊榜)'은 후거에게 대단한 인기를 가져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연기력 또한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하지만 계속하여 밀려드는 출연계약과 걸핏하면 출연료를 1천만위안(약 16억8천만원) 심지어는 억(약 168억원)대의 제안이 들어와 후거는 회의를 느껴 2016년에는 한편의 드라마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그가 2016년에 놀면서 시간을 보낸것은 아니다. 예술, 패션, 공익활동 등의 방면에서 쉬지 않고 일정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은 그가 생각하고 원했던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잠시 연예계를 떠나 미국 유학을 결심하게 됐다.

최근에 진행된 SMG 동방위성TV 드라마품질성전(电视剧品质盛典)에서 후거는 잠시 연예계를 떠나 미국으로 건너가 좀더 많은 공부를 하고 오겠다고 정식 선언했다. 이에 그와 함께했던 많은 친구들과 선후배들은 송별연을 열었고, 후거는 참지못하고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후거의 연예계 생활은 평탄하지 않았다. 10년전 한 차례의 사고로 인하여 그의 목과 오른쪽 눈에 100여 바늘 이상을 꿰맸고, 그것은 그의 용모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 당시 주위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가 더이상 연예계 생활을 하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후거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또한 낙심하지 않고 한길을 고집하였고, '위장자(伪装者)'와 '랑야방(琅琊榜)' 이 두작품에 출연하여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으며, 수 많은 팬들을 끌어당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그에 대하여 사람들이 의아스럽게 생각하고 존경하는 것은, 그가 현재의 자리를 만족스러워하지 않고 또 가만히 앉아서 풍족함을 누릴 수 있는 상황을 저버리고 연예계를 떠나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 이다.

이것은 다른 연예인들도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배울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다.

지금의 연예계는 더욱 더 실리만을 추구하며, 매우 조급하다. 도처에 널려있는 금전을 빨아들이며, 팬들을 흡수하는 것에만 빠져있는 한송이 꽃과도 같다. 박수소리와 명예 속에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없는 것이 걱정이고,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릴까 하는 걱정만을 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많은 연예인들이 최대의 이익만을 위하여 나아가고 있고, 심지어는 주어진 상황에 대해 아무런 노력없이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발 연기, 붕어 가수, 대역 등 웃지못할 상황들이 계속하여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스타들은 높은 출연료만을 요구하며, 자신이 마치 프리마돈나 인냥 행동하고,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등의 부정적인 뉴스 및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에 대하여 스타들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예술이란 것을 좀 더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후거가 잠시 연예계를 떠나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좀더 공부를 하겠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지난 3월 2일 진행된 SMG 동방위성YV 드라마품질성전(电视剧品质盛典)에서 후거는 영예로운 "올해의 자질이 탁월한 남자 연기(年度品质卓越男演员)'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저는 손에 쥐고있는 이 상이 영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승락해 주십시요. 승락해 주신다면 저는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에 말에 '승락(承诺)'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또한 자신의 목표를 잘 이루었으면 하고 자리에 있던 동료와 선후배들은 그에게 힘을 실어 줬음은 물론일 것이다. 그리고 이 승락은 단순히 학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것이 아닌, 배운것을 실제로 잘 활용하고, 완벽한 준비로 재능을 발휘하며, 예술을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려 놓을 수 있기를 바라며 그에게 승락을 해 주었을 것이다.

팬들 또한 그를 믿는다. 그가 분명히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미국에서 심도있는 배움의 임무를 원만히 마치고 돌아 오리라는 것을, 그리고 그는 분명히 뛰어난 활약과 더욱 우수한 성과로 시청자들에게 보답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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