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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위(胃)를 상처받게 하는 10가지 나쁜습관

by 태권v22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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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胃)를 상처받게 하는 가장 나쁜습관 10가지



위는 오장(五脏) 중 가장 연약한 기관이기에 평소에 주의를 기울여 위를 보호하여 튼튼하게 해야한다. 오장(五脏)이란 심(心), 폐(肺), 비(脾), 간(肝), 신(腎) 등 5개의 장기를 가리키는 말로, 비(脾)에 해당하는 위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좋은 식습관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고, 일련의 위에게 상처를 주는 나쁜습관들을 피해야 하며,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보양을 하고, 또 주의를 해야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위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아래에서 위를 손상시키는 나쁜 습관 및 어떻게 위를 보양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위에게 가장 상처를 주는 나쁜습관 10가지.

하나, 커피와 진한 차(茶).

커피와 농도가 진한 차(茶)는 모두가 중추 흥분제이며, 이들 모두 반사작용을 일으켜 위점막에 혈액공급이 부족함을 야기하여, 위점막의 보호기능이 훼손당하게 됨에 따라서 궤양 발생을 가져오게 된다. 궤양이란 위 점막이 움푹 패인것을 말하며, 점막 근육판을 넘어서 패이게 되면 이를 궤양이라고 이야기 한다. 궤양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 재생되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 관리가 필요하다.


둘, 과로.

육체적인 노동이건 정신적인 노동이건을 막론하고, 만약 과도한 피로가 누적되게 되면 모두 위장에 혈액부족 현상을 야기하여 분비기능이 균형을 잃게 된다. 이로인하여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고 점액분비가 감소되어 점액막이 손실을 입게 된다.


셋, 저녁식사의 과식.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 먹는 음식물에서 모든 영양가 섭취를 저녁식사때 집중하여 먹거나, 혹은 잠자기 전 야식을 먹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충분하고 만족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뿐만아니라 비만을 불러오기 쉬워진다. 그리고 수면시에 위점막의 자극으로 인하여 위산분비가 과다하게 되고 궤양 형성을 유발시킨다.


넷, 무절제한 음주.

알코올은 위점막에 직접적인 손실을 입힌다. 이것 이외에 간경화를 불러오고 만성 췌장염을 야기한다. 바꾸어 말하면 위의 손상을 가중 시킨다는 것이다.


다섯, 음식을 먹을 때 허겁지겁 빨리 먹는다.

음식물이 위 내로 들어오게 되면, 먼저 음식물을 받아들여 저장하고, 음식물을 곱게 갈며, 소화를 시켜 음식물이 유미(乳糜) 상태로 변화시킨다. 이어 장 내로 밀어내게 된다. 유미(chyle)란 암죽이라 불리기도 하며, 소화된 지방이 암죽관 속에 흡수된 젖 빛갈의 액체로, 보통 소화관의 벽에 있는 임파관 안에서 볼 수 있다.

만약 음식물을 잘게 씹지 않거나, 게걸스럽게 허겁지겁 먹는 것 모두가 위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위점막 손상에 이르게 된다. 이로인해 음식물을 꼭꼭 잘게 씹어 삼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렇게 하면 타액분비가 증가하고 위산과 담즙 분비가 감소하여 위의 보호에 유리하다.


여섯, 약물의 남용.

위점막을 손상시키기 쉬운 약물에는 주요한 세종류가 있는데, 첫번째 이세틸(acetyl) 살리실산(salicyl acid) 종류로, 예를들면 아스피린이다. 그리고 둘째 부타졸리딘(butazolidin, 류머티즘·통풍 등의 진통·해열제), 인도메타신(Indomethacin, 관절염·통풍 치료제), 이부프로펜(Ibuprofen, 소염·진통·해열 작용) 등 비스테로이드 함염증 약물(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이며, 세번째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항염증 효과 약물) 등 호르몬 종류의 약물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약물의 복용은 최대한 피하는것이 좋으며, 만약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용량과 치료기간 등의 조절을 잘 해야 한다.


일곱, 정신적인 긴장.

긴장, 번뇌, 분노했을 때에는, 그 좋지 않은 감정이 대뇌 피질이 대뇌변연계(limbic system, 둘레계통)에 도달하여 운동신경 계통에 영향을 주게된다. 이는 직접적으로 위장 분비와 관련이 있으며, 위산과 펩신(pepsin)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위 혈관의 수축, 유문경련, 위 음식물의 방출 장애, 위점막 보호층 손실 등을 초래함과 동시에 최후에는 궤양을 형성하게 된다.


여덞, 흡연의 중독.

흡연은 위점막 혈관의 수축을 가져와 위점막의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호르몬 물질) 합성이 감소하게 된다. 이것은 일종의 점액막 보호 인자이다. 이와 동시에 흡연은 위산과 단백질 분해효소의 분비를 자극하게 되어 점액막의 훼손을 가중시킨다.


아홉, 청결하지 않은 음식물의 섭취.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의 감염은 위장병과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키는 중요한 발병 원인중의 하나이다. 궤양병이 있는 사람은 세균의 검출률이 최대 70%이상이고, 궤양병 치료 후에는 세균 역시 자취를 감추게 된다. 궤양병은 식기 및 양치도구는 물론이고 키스 등 밀접한 접촉을 통하여 감염이 되며, 청결하지 못한 음식물 또한 감염의 원인중 하나이다.


열, 배고픔과 배부름의 불균등.

배가 고플 때에는 위 내의 위산, 프로테아제(protease, 단백질 분해효소)이 음식물로 인한 중화가 없기때문에 농도가 비교적 높아 점액막의 자아 소화를 일으키기가 쉽다. 그리고 폭음폭식 또한 위의 자아보호 체제의 손실을 쉽게 가져온다. 위벽이 과대하게 확장되거나, 음식물이 머무는 시간이 과하게 길어지는 등 모두가 위 손상의 재촉을 가져오게 된다.


당신의 위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선 위의 사항들을 절대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많은 운동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하겠다. 적당한 운동은 정상적인 신체의 기능에 대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기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바쁘다는 핑계와 피곤을 이유로 운동을 게을리 하여 신체의 기능에 문제를 발생하곤 한다. 이 때문에 바쁜 와중에라도 짬을 내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것이 몸과 마음을 편하고 건강하게 하는 길이다.

임상전문가는 위장병을 오래 치료하여도 잘 낫지 않는 많은 환자를 반복적으로 관찰한 결과, 기분과 심적상태가 어느정도 위장병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러한 환자들은 일단 항우울 혹은 항불안성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위 부위의 불편함의 개선을 뚜렷하게 얻어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로 볼때, 위 병이 있는 환자들은 마음을 항상 기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여기서 어떻게 하면 위를 보호하고 보양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 본다.

저녁에는 가능한 많이 먹는것을 피한다.

한 연구에서 인체에서 위액의 분비는 낮시간에 비교적 많으며, 더욱이 오후에 최고치에 달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 이후에는 위액의 분비가 조금씩 내려가 야간에 이르렀을 때에는 대체로 매우적게 분비된다고 한다. 이로볼때 우리의 위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것과 마찮가지로 낮에 일을 하며 저녁에는 휴식을 취하는 규칙을 지켜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에는 배고프지 않을 정도로 가능한 적게 먹는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야간에는 다량의 육식과 음주 등은 더욱 피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으면 위에 적지않은 상해를 가져올 수 있다.


식사를 할 때 많이, 그리고 오래 씹어 삼킨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많은 일로 인하여 식사를 할 때 게걸스럽고 빨리 식사를 한다. 이러한 것은 위에 이야기한것 처럼 좋지 않은 행동이다. 음식물이 입속에 들어오면서 부터 사실은 하나의 소화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 많이 씹는것이 결국에는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씹는 과정에서 음식물이 잘게 부수어질 뿐만아니라, 동시에 타액이 충분히 분비되어 최초 소화의 기능을 완전히 이루어 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위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그래서 오래오래 잘 씹고 천천히 삼키는 것이 위를 보양하는 또 하나의 요령이다.


양배추를 주요 채소로 섭취한다.

양배추 속에는 궤양을 아물게 하는 인자가 있으며, 이러한 유효물질은 궤양을 비교적 빠르게 아물게 해준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었을 때 이러한 효능이 한층 더 높아지며, 요리를 한 이후에는 효과에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이로인하여 평소에 양배추 즙을 내어 먹게되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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