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Baidu)가 스마트 자동차회사 설립을 정식으로 선언했다. 이로써 바이두는 완성차 제조사로 자동차업계에 진출하게 됐다. 그리고 지리 홀딩스그룹(吉利控股集团, GEELY)이 새로운 회사의 전략적 협력파트너가 됐다.
새로운 조직의 바이두 자동차회사(百度汽车公司)는 승용차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스마트 자동차의 디자인 연구개발, 생산 제조, 판매 서비스의 모든 산업체인을 착안하고, 바이두의 인공지능, 인터넷 과학기술의 기본요소를 전수하며, 아폴로(Apollo) 자율주행 능력을 활용하여 자동차 스마트 분야에서 8년간 쌓아온 경험을 발휘하고, 스마트 자동차 제품 형태를 리모델링하여 스마트 자동차 시대의 변혁자로 거듭난다.
지난 7월 11일 2020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 2020, WAIC)에서 자율주행 유니콘 기업인 샤오마즈싱(小马智行, 포니닷에이아이, Pony.ai)은 상하이와 전략 합작협의를 조인했으며, 창싼지아오(长三角 장삼각)지구의 전략적인 구도와 연구개발 경과에 대해 선포했다. 선포에서는 지아딩(嘉定 가정)에 자율주행 규모화 팀을 만들고, 상하이 산업사슬의 강점을 살려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기술 상품화와 상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전략협의의 세부상황은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며, 샤오마즈씽(小马智行, Pony.ai) 팀의 규모 및 운영모델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9월 22일 국가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우한)테스트 시범구(国家智能网联汽车(武汉)测试示范区)가 정식으로 현판식을 갖고, 바이두(百度), 하이량과기(海梁科技, 헤이리온, HAYLION), 션란과기(深兰科技, 딥블루, DeepBlue) 등 기업에 중국 최초로 무인자동운전 상용 번호판을 발부했다.
바이두, 하이량과기(헤이리온), 션란과기(딥블루) 등 세 기업은 총 7대의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ICV,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를 갖고 있으며, 우한시(무한시) 교통운수국으로 부터 처음으로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도로에서의 운수 경영허기증을 받았고, 국가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우한) 테스트 시범구역 내에 최초로 조성된 28Km의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시범 응용도로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할수 있게됐다.
이것의 의미는 공개도로에서 사람을 태우는 유인 테스트를 진행할수 있을 뿐만아니라 또한 상업화 운영도 가능하며, 그리고 우한(무한)이 중국에서 가장먼저 무인자동운전 상업화를 응용한 도시가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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