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보(오수파)의 엄청난 이별비(分手费), 천위린(진욱림) 3,100만위안의 최고가 이별비 요구

우슈보(吴秀波 오수파)의 엄청난 이별비(分手费)

천위린(陈昱霖 진욱림) 측 3,100만위안(약 51억2,600만원)의

최고가 이별비 요구로 우슈보를 화나게 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근 며칠동안 중국의 연예계는 우슈보(오수파)의 불륜사건에 대한 제삼자의 여러 말들이 검색 순위를 장악했다. 중국 연예계의 적지않은 스타들 또한 우슈보 불륜사건에 대해 비판적인 말들을 쏟아냈고, 이중에는 왕스총(王思聪 왕사총), 진싱(金星 김성), 시나리오 작가 류류(六六 육육) 등 모두가 실명을 내걸고 우슈보에 대해 찌질남이라 목소리를 높였으며, 일순간 우슈보는 사랑스런 옆집 아저씨에서 중국 연예계 찌질남의 대표적인 인물로 변해 버렸다.

하지만 계속하여 여자쪽이 일방적으로 우세였던 상황이 오늘(1월 20일) 갑작스럽게 반전을 맞이했다. 그 원인은 한 사건통의 폭로로 인한 것이었고, 이번 사건의 여주인공이 일찍이 여러차례에 거쳐 우슈보에게 이별비를 요구했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이별비가 모두 합쳐 3,100만위안(약 51억2,600원)이라고 했고, 외도사건이 폭로된 이후 여자측은 처음엔 10억위안(약 1,653억8천만원)을 요구했으며, 최후에 우슈보는 어찌할 도리가 없어 경찰에 신고한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폭로는 오히려 우슈보의 본처가 일찍이 발표한

성명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이었으며,

우슈보의 아내는 발표한 성명에서 여성측이 우슈보에 대해

이별의 위협을 가한것이 1년이 넘었고

한번 또 한번 많은 금품을 강탈해 갔으며,

몇백만위안에서 몇천만위안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시나리오 작가 류류(육육) 또한 그녀의 개인 sns에 이를 언급했고,

여성측이 우슈보를 폭로하기 이전부터

여러햇동안 그에게 위협을 가했다고 했다.

다만 우슈보의 아내는 이러한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고

계속해서 여성측이 엄청난 이별비를 요구해와

어쩔수없이 아내에게 진상을 공개했다고 한다.

그리고 최후의 결정은 설령 모든것을 잃더라도

샤오산(小三, 가정이 있는 남성과 바람을 피우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기로 한것이라고 했다.

천위린(진욱림)의 비주얼이 비록

왕홍롄(网红脸, 인터넷스타의 얼굴)이라고는 하지만

그녀는 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었으며, 2011년 데뷔했다.

하지만 데뷔이후 몇편의 드라마만을 촬영했고,

게다가 그녀의 역할은 작은 배역에 불과했으며,

출연료 또한 그리 높지 않았다.

데뷔 초기의 비주얼은 매우 평범했었고,

현재의 비주얼과 예전을 비교했을때 천양지차를 보이고 있다.

이네대한 적지않은 사람들은 돈많은 남자를 노리고

성형한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비록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다고는 하지만

그녀는 사적인 생활에 있어 가히 연예인이라고 할만하다.

늘 해외여행을 하는가 하면,

늘 사치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좋아하고,

스쿠버다이빙과 스카이다이빙 등 돈이 많이드는

극한의 운동을 좋아하고 즐겼다.

2013년부터 적어도 15만위안(약 2,400만원) 전후 고가의

사치 명품브랜드 핸드백을 메고 다니는 것을 시작했고,

그리고 일상적인 그녀의 외출 수단은 럭셔리카를 이용했으며,

게다가 럭셔리카를 한대만 소유하고 있는것이 아니었다.

이러한 모든것은 정말이지 그녀가 연예인으로써

연예계에서 벌어들이는 수입과는 심각하게 일치하지 않았다.

인터넷에 폭로된 천위린의 가정환경은 비교적 일반적이며,

아버지는 장거리버스를 운행하고, 엄마는 차의 매표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의 수입 모두를 합치더라도

그녀는 럭셔리카를 살수 없는 형편이며,

더군다나 그녀의 이러한 호화로운 생활은 더욱 할수가 없다.

배우 우슈보를 만나면서 명문가 규수의 생활을 했기에

추측컨대 우슈보와 헤어지기가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우슈보는 사건발생 이전 중국 연예계에서의 위치는

1선이라 할수있으며, 예능프로그램 이외에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끊임없는 활약을 해왔다.

그리고 그의 소속사 씨티엔잉시(喜天影视 희천영시)의

주식 또한 적잖히 보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몇백만, 몇천만위안은 그에게 있어

단지 새발의 피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여자측의 엔드라인 없는 수차례에 거친 협박과 요구에

이성적이던 우슈보가 이번엔 자신의 앞날을 걸고

도박을 하고 있으며, 여자측과 끝장을 보고자 하고있다.

이로볼때 두사람 사이에 원한은 이미 깊을대로 깊었으며

이제는 곪아 터지는 일만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방적인 우세로 동정을 받던 천위린,

이제는 그녀의 목소리가 diss되기 시작했다.

어찌됐든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 되는가는 지켜봐야 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