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Versace) 중국 대중들의 분노를 사다, 양미(양멱) "파트너 중지" 성명 발표

중국 대중들의 분노를 산 베르사체(Versace)

양미(杨幂 양멱) "파트너로써의 합작을 중지한다" 성명 발표

최근 한 네티즌은 이탈리아의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의 티셔츠에서 홍콩(Hong Kong)과 마카오(Macao)를 단독 국가로 표기한 것을 폭로했고, 이는 커다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8월 11일 새벽 2시 베르사체의 중국 톱 광고모델인 배우 양미(양멱) 소속사는 성명을 발표하며, 회사와 양미는 인터넷 플랫폼에서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가 디자인한 의상에서 우리나라 국가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훼손한 혐의" 등의 정보를 발견했다고 했다.

이에 회사 및 양미는 이러한 상황을 알게된 이후

이미 베르사체 브랜드에게 "계약 해지 통지서"를 보냈으며,

이미 베르사체 브랜드와의 모든 제휴 역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양미의 소속사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조국의 주권과 영토는 언제나 완전하고 신성불가침이며,

더더욱 분할할수 없습니다!

하나의 중국의 원칙을 견지하고 조국의 통일을 확고히 지키는 것은

우리의 하나하나 중화인민공화국 국민들의

의중을 떠나서는 안되는 책임입니다!"고 밝혔다.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에서 디자인한 티셔츠

홍콩(Hong Kong)과 마카오(Macao)가 독립 국가로 표기돼 있다

8월 11일 새벽 2시 12분 베르사체의 공식 웨이보는

이에대해 사과의 글을 업로드하며

"우리의 잘못된 디자인으로 몇몇 도시들이 정확한 국가명을

사용하지 않은 것을 초래하게 됐다"고 했고,

이어 "티셔츠는 이미 7월 24일 공식 판매 채널에서 수거하여

모두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네티즌들은

"중국은 조금도 작아질수 없다."

"사과성명을 웹사이트에 공개하라!" 등등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다.

베르사체(Versace)는 이탈리아의 럭셔리 브랜드로

2018년 9월 25일 미국 패션그룹 미이클 코어스(Michael Kors)가

20억 달러에 베르사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