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는 런민비(인민폐)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중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는

런민비(人民币 인민폐)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Circle)의 CEO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는 런민비(인민폐) 국제화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중국인민은행은 디지털 화폐를 곧 발행하여 그 외환주권을 "보호"할것이라고 했고, 제레미 얼레어는 이는 런민비가 아마도 전세계 범위 내에서 사용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중인 중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는 이중화된 시스템 아키텍처를 사용했으며, 중국 인민은행과 상업은행 모두 합법적인 디지털 화폐 발행인이 될수있다.

"저는 이것이 여러개의 목표를 동시에 실현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매우 큰 기회가 있으며,

이것은 런민비가 전세계 범위내에서 유통되도록 추진하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는 "그 메커니즘이 형성이 되면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하여 런민비는 세계 각지의

일상거래에서 쓰일수 있습니다.

이것은 최종적으로 런민비 국제화의 토대가 될것입니다."고 말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년 사이에 중국은

더 많은 국제적인 실체가 중국 밖에서 런민비를 사용할수 있도록

계속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했다.

국제통화기금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달러는 지금 세계에서 "본원통화(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통화)"로

전세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외화보유액의 58%가

미국 달러로 여겨지고 있으며,

전세계의 약 40%의 채무를 미국 달러로 계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민은행 지불결산국 부주임 무창춘(穆长春 목장춘)은

새로운 디지털화폐는 Facebook이 제시한

리브라(Libra) 암호화 화폐와 유사한 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디지털화폐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지폐와도 같이 안전하며,

나아가 일부 지불 플랫폼에서 사용할수 있고

심지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레미 얼레어는 덧붙여 중국이 의도하고 있는 디지털 화폐는

"서방의 은행시스템과 SWIFT시스템 등을 우회"하며,

그것은 "대단한 전략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