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룬파(주윤발)과 위안뱌오(원표) 번화가에서 차마시며 팬들과 함께 사진찍어

저우룬파(周润发 주윤발)과 위안뱌오(元彪 원표) 번화가에서 차마시며

팬들의 사진찍기 요청에 흔쾌히 함께 사진찍어

9월 21일 62세의 위안뱌오(원표)와 저우룬파(주윤발)은 홍콩의 시내 번화가에서 함께 차를 마셨다. 많은 이들이 저우룬파를 좋아 하지만 위안뱌오 역시 많은 팬들을 갖고있으며, 위안뱌오는 오랜시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이들이 함께 차를 마시는 모습은 매우 보기드믄 일이라 하겠다.

사진에서 저우룬파와 위안뱌오는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이들의 감정은 몇 십년 동안 변하지 않은 그모습 그대로 였다.

사진에서 위안뱌오는 여전히 이전의 짧은 상고머리를 하고 있으며,

안경을 쓰고 검은색의 민소매 옷을 입고 있어 젊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봐도 위안뱌오는 62세로 보이지 않으며,

40대 초반으로 보여진다!"며 칭찬의 말을 이어갔다.

주위의 많은 아주머니들은 위안뱌오와 저우룬파가

가만히 앉아 차를 마시게 두지 않았다.

한 아주머니는 위안뱌오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10대 때부터 당신을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당신의 연기는 정말 훌륭해요!"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하지만 저우룬파는 위안뱌오와는 다르게

젊은 소녀들이 모여들어 함께 사진찍어 줄것을 요청했고

여느때와 마찮가지로 그는 오는 팬들을 거절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직접 핸드폰을 들어 사진을 찍기도 했다.

팬들과 함께 어울리는 그의 모습은 스타라기 보다는 편안한

동네 아저씨와도 같은 모습으로

그의 이런 편안하고 배려심 많은 모습에 그를 더욱 사랑한다.

젊었을때 부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들은

이제 점점 더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스타들도 나이가 들고, 팬들 역시 함께 나이들어 가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모두는 다시 젊음으로 돌아갈 수 없다.

저우룬파와 위안뱌오의 서민적이고 소탈한 모습은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셔도 그들의 옆엔 아무도 없다.

젊은 스타들이 외출할때 10여명의 보디가드가

그들을 보호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평범한 모습이라 하겠다.

그들의 이런 허물없는 모습에 더욱 많은 팬들이

열광하고 좋아하는 것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