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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시간 차 44년? 탕산시(당산시) 응급관리국 "7월 12일 탕산(당산)의 5.1급 지진은 1976년 탕산(당산)대진진의 여진이다"

by 태권v22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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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차 44년?

탕산시 응급관리국(唐山市应急管理局) 발표

"7월 12일 탕산(당산)의 5.1급 지진은

1976년 탕산대지진(唐山大地震 당산대지진)의 여진이다"

 

 

중국 지진타이왕(地震台网)의 공식 측정에 의하면, 2020년 7월 12일 6시 38분 허베이 탕산시 구예취(河北唐山市古冶区 하북 당산 고야구)에서 5.1급 지진(북위 39,78도, 동경 118.44도)이 발생했으며, 진원지의 심도는 10킬로미터라고 했다. 그리고 이번 지진은 허베이(河北 하북), 톈진(天津 천진), 베이징(北京 북경), 랴오닝(辽宁 요녕) 등지 모두에서 진동을 느꼈다고 했다.

이번 지진에 대해 탕산시 응급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1976년 탕산 대지진의 여진이라고 했으며, 지금까지 상황파악에 근거하여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고, 노후된 가옥 일부만이 파손됐다고 한다.

 

2020년 7월 12일 06시 38분 탕산(唐山 당산)에서 5.1급 지진 발생

탕산시 응급관리국(唐山市应急管理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1976년 탕산대지진(唐山大地震 당산대지진)의

정상적인 기복에 속합니다.

비록 이미 여러해가 지났다고는 하지만

당시 매크니튜드(magnitude)가 비교적 컸으며

탕산 자체의 지질구조까지 겹치면서

여진이 발생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오늘(7월 12일) 아침 지진 발생 이후,

현재 여진은 2시에 몇급(几级), 0시에 몇급(几级)으로 떨어졌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더이상의 여진은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민들은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탕산시 응급관리국은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탕산시 응급관리국 "지진 속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지진 발생 이후 총 5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최대 M2.2급 이라고 했다.

이는 위 탕산시 응급관리국 관계자의 진술과 거의 일치한다.

 

탕산시 응급관리국은 허베이성 지진국 예보센터와

컨소시엄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분석한 바로는 진원지에서 앞으로 규모 5급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고,

여진 활동 수준은 4급 전후 정도라고 한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 깊이가 10킬로미터의 얕은 지진이라면

현지의 영향은 과연 어떠할까?

 

 

탕산시 응급관리국 관계자는

지진이 지면에 미치는 영향은 매그니튜드(magnitude),

진도, 지상의 건축물과 사람의 분포 정도,

진앙에서 떨어진 위치 등과 관련이 있다고 했으며,

현재까지 현지에서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요즘 예기치 않는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당산에서의 지진발생 또한 쉽게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

과연 발표하는 대로 믿고 따라도 아무일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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