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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야기

천무셩(陈木胜 진목승) 감독의 유작 《怒火·重案 노화·중안》 개봉 기다려

by 태권v22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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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봉되는 천무셩(陈木胜 진목승) 감독의 유작 《怒火·重案 노화·중안

전쯔단(甄子丹 견자단)과 셰팅펑(谢霆锋 사정봉) 기자회견에서

감독의 빈 의자를 보고 폭풍 눈물 흘려

 

 

홍콩의 유명감독 천무셩(陈木胜 진목승) 감독은 작년 8월 비인강암으로 인해 병사했으며, 향년 58세였다.

그가 생전 감독한 마지막 작품은 형사물 액션영화 《怒火·重案 노화·중안, Raging Fire》으로, 오는 7월 30일 중국 내륙과 홍콩에서 개봉한다. 이에 앞서 6월 13일 상하이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영화의 두 남주인공 전쯔단(견자단), 셰팅펑(사정봉)과 함께 영화에 참여했던 마이헝리(麦亨利 맥형리), 양톈위(杨天宇 양천우), 위캉(喻亢 유항)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비어있는 감독의 의자를 보고 난 이후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상하이에서 열린 영화 《怒火·重案 노화·중안》 기자회견

좌로부터 위캉(喻亢 유항), 전쯔단(甄子丹 견자단), 셰팅펑(谢霆锋 사정봉),

마이헝리(麦亨利 맥형리), 양톈위(杨天宇 양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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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서는 먼저 영화 《怒火·重案 노화·중안》에서

침사추이(尖沙咀)에서의 격렬한 총격전 및

전쯔단셰팅펑의 교회에서의 마지막 대결 등을 포함하여

여러 감동적인 장면들을 공개했다.

전쯔단은 영화 《怒火·重案 노화·중안》이

자신이 지금까지 촬영한 영화 중에서 가장 만족하는

실전 액션영화라고 했으며

셰팅펑 또한 오랫만에 시원하게 액션을 펼쳤고

자신이 10년동안 가장 만족하는 영화라고 말하며

"저는 분명 천무셩 감독이 매우 긍지를 느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영화 《怒火·重案 노화·중안》의 상하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쯔단(甄子丹 견자단)과 셰팅펑(谢霆锋 사정봉)

 

전쯔단은 천무셩 감독은 영원히 열정으로 가득차 있으며

평생 모두를 영화 속에서 삶을 살았다며

"감독님은 청롱(成龙 성룡) 따거를 포함하여

그 누구에게도 매우 좋은 분이었고

그의 얼굴엔 항상 웃음이 가득했습니다."고 말했다.

셰팅펑이 이어 "천무셩 감독님은 저의 은사로

제가 19살때 감독님의 《特警新人类 특경신인류》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책상위에는 지금도 천무셩감독님과 나눴던

'坚守信念, 신념을 굳게 지키다'라는 말이 놓여져 있고

매번 식사를 할때마다 이 말을 보고있습니다."고 말했다.

 

 

홍콩의 유명감독 천무셩(陈木胜 진목승) 감독

 

전쯔단천무셩 감독이 암에 걸렸던 마지막 시간을 회상하며

천무셩 감독이 전화를 걸어와

"지금까지 이렇게 아파본적이 없습니다.

몇번의 항암치료를 받았고, 몸이 너무 야위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어도 먹을수가 없습니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화속에서 전해지는 그의 목소리는

정신이 매우 또렸했으며

화제 또한 영화 《怒火·重案 노화·중안》 이야기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몇개월 이후 다시 전화를 걸어와

암이 더욱 확산이 됐다고 말하며 이 영화에 대해

더욱 열성적으로 토론을 벌였다고 했다.

전쯔단은 "그의 머리속은 온통 영화 뿐이었습니다,

여태껏 고통에 대해 하소연한적이 없습니다"고 말했다.

 

 

천무셩 감독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인 전쯔단

 

셰팅펑 또한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천무셩 감독님은 제 마음속 감독일 뿐만아니라

저의 은사이기도 합니다.

저와 감독님은 많은 길을 거쳐오며

수많은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의 영화를 위해 저의 생명을 바쳤으며

저의 생명을 그 장면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그는 떠났습니다.

저도 이런 인연을 맺을 다음 감독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이 영화 《怒火·重案 노화·중안》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액션영화의 진수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고 했다.

 

 

행사의 막바지에 이르러

스태프는 비어있는 감독의자를 무대 중앙에 가져다 놓았다.

이는 작년 세상을 떠난 천무셩 감독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 장면에서 전쯔단셰팅펑 모두가

자신들의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고

자신들도 모르게 등을 돌려 무대를 향해 눈물을 닦았으며

그리고 함께 사진을 촬영할때 또한

계속하여 붉은 눈시울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모든이들 또한 이러한 장면에 감동했으며

홍콩의 전당급 액션 대 감독을 함께 회고했다.

 

영화 《怒火·重案 노화·중안》의 타이완 개봉은

오는 8월 6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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