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타(流量明星 유량명성)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한 천다오밍(陈道明 진도명)
"그들은 조작되어 나온 플라스틱 배우"
루한(鹿晗, Luhan), 장이씽(张艺兴, LAY), 샤오잔(肖战 초전),
이양첸시(易烊千玺 이양천새) 등은 이미 소리없이 변화했다
데이터(流量 유량)는 현재 중국 연예계에서 분명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지금 중국의 각종 관영매체들은 제압을 반대하고, 데이터 지상을 반대하며, 단지 데이터 만으로 판단하는 논리를 배척하고 있고, 일부 텔레비전 방송국들은 반현부(反悬浮, 스타 띄우기 반대), 반주수(反注水, 내용은 없고 겉보기만 그럴듯한 스타 반대), 반유량(反流量, 데이터만을 중시하는 스타 반대)를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실덕하고 악행을 저지른 연예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 영향이다.
물론 지금은 시기적으로 폭발기, 절정기에 이르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식으로 강펀치를 날리는 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최근 천다오밍(진도명)은 영화가협회의 정기 모임에서 이러한 데이터 스타들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陈道明谈流量明星
“他们是被炒作出来的塑料演员”
데이터스타에 대해 토론한 천다오밍
"그들은 조작되어져 나온 플라스틱 배우"
陈道明
中国电影家协会主席
国家一级演员
“他们不是文艺界的”
천다오밍(진도명)
중국영화가협회 주석
국가 1급배우
"그들은 문예계 사람들이 아닙니다"
他们是被包装炒作出来的塑料演员
그들은 포장되고 조작되어져 나온 플라스틱 배우 입니다
"그들은 문예계 사람들이 아니고,
그들은 데이터계 사람들이며
그들은 포장되고 조작되어져 나온 플라스틱 배우들입니다.
형태적으로 우리 분야에서 활동하는것 같지만
나는 그들이 우리에게 적지않은 파괴를 가져다 주었고
우리의 많은 우수한 창작자들의 명예와 명성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천다오밍은 데이터 스타들의 폐단에 대해
그가 보기에 데이터 스타들은 문예계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플라스틱 배우일 뿐이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문예계(文艺界)는 예전부터 예술의 영역 이었지만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게 연예계(娱乐圈 오락권)가 됐으며
데이터계(流量圈 유량권)가 됐다.
자본은 하나의 데이터 스타를 만들었고
모든것들을 데이터로 기준으로 삼으며 이 바닥에서 빗나갔다.
그래서 잠재되어 있던 위험은 이미 묻힌지 오래됐고
이제서야 지금 폭발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의 흐름은 하루아침에 뜨는 스타들이
점점더 많아지게 됐으며
또한 배우들의 문턱도 점점 더 낮아졌다.
하지만 그들 데이터 스타들에 대해서
일부는 불합리한 일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문제의 포인트를 인식하지 못하고
이러한 데이터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능이라는
의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일부 데이터 스타들은 훨씬 이전부터
문제를 의식하고 있었고 점점 변화하기 시작했다.
데이터라는 것은 원래 중성적인 단어라고 하지만
일부 실덕과 악행을 저지르고, 데이터 연예인들에 의해
먹칠되어 졌다.
귀국을 택한 이들 네명은 제 1세대 데이터 스타라
말할 수 있다.
이미 구속된 우이판(吴亦凡, 크리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세명 모두는 약속이나 한듯 조용하게 변혁을 꾀했다.
최근 《扫黑风暴 소흑풍폭》으로 관심을 받고있는
장이씽(张艺兴, LAY)은 비록 연기에 있어
오랜 경력의 연기파 배우들에 미치지 못한다고는 하지만
이전 데이터에 의해 영화와 드라마 쪽으로
발을 들여놓은 그는 이미 적지않은 작품과 경험을 쌓았다.
그는 《老九门 노구문》, 《一出好戏 일출호희, 아일랜드》에서
놀라운 연기를 보여줬고
지금은 《扫黑风暴 소흑풍폭》으로 또한번 인정받았다.
이러한 변신은 그에게 있어 이전부터 이미
해왔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루한(鹿晗, Luhan)의 경우 데이터에 기대어
많은 마구잡이 영화에 출연하여 왔지만
지난해 부터 놀라운 작품들을 갖고 찾아왔고
《穿越火线 천월화선》, 《在劫难逃 재겁난도》 등 모두
좋은 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있다.
이렇게 루한의 경우 하이퀄리티의 작품을 시도하며
데이터라는 속박에서 벋어나려 힘쓰고 있다.
1세대 데이터 스타들의 데이터라는 보너스는
이미 사라져 버렸다.
그들 자신들 또한 분명하게 알고있지만
진정으로 위기를 의식할 수 있었던 재능은
지금의 품질을 추구하는 시대에
데이터라는 보너스의 포위망을 잘 뚫고 나왔다고 할 수 있다.
2세대 데이터 스타들에 이르러
데이터라는 보너스에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지금의 거대한 지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2세대 데이터 스타들이 영화와 드라마의 길을
제대로 가고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그 중 이양첸시(易烊千玺 이양천새)가
그들 중 한명이라 말할 수 있다.
소년 아이돌 팀으로 데뷔한 이양첸시는
훨씬 이전부터 영화와 드라마의 길을 선택했다.
《少年的你 소년적니, 소년시절의 너》,
《送你一朵小红花 송니일타소홍화》 및 많은 기대를 받고있고
곧 상영을 앞두고 있는 《长津湖 장진호》 등을 보면
2세대 데이터 스타에서 가장 성공한 배우중의
한명이라 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그에게는 여전히 높은 데이터와 호평을 받고있어
성공중인 우수한 배우중의 한명이라 말할 수 있다.
3세대 데이터 스타들은 폭발적인 인기의 작품에 기대어
하룻밤 사이에 스타의 길에 올라섰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바로 탐미소설(bl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에 참여한 스타들 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러한 장르의 작품들은 공식적으로 막혀있어
이미 촬영이 완료된 작품들 까지 수정이 불가피하고
방송 또한 희망이 거의 없어 매우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들 3세대 데이터 스타로는
샤오잔(肖战 초전), 왕이보(王一博 왕일박),
공쥔(龚俊 공준) 등이 있으며
당연히 장저한(张哲瀚 장철한)은 여기에서 예외가 됐다.
이들에 대해 말하자면 일부는 배우 출신이며
또 일부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그리고 때마침 이들은 데이터라는 보너스를 받고 있었지만
지금에 이르러 갑자기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샤오잔을 말하자면
그는 올해 들어 연극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는 그가 변화를 꾀하는 신호라 말할 수 있다.
비록 《陈情令 진정령》에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휘했지만
후속 작품이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여전히 갈고 닥아야하는 상황이 필요한 시점에
연극에 출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고
또한 하나의 수단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1세대 데이터 스타에서 부터 2세대 데이터 스타까지
그리고 다시 3세대 데이터 스타에 이르러
일부는 이미 소리없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래서 데이터 스타들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는 것은
단지 그들을 제압하고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며
그들로 하여금 문제의 소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데이터라는 보너스를 누려서는 안되고
이에 대응하는 실력과 작품으로 말해야 한다.
물론 업계 전체적인 구조에서 더이상 데이터로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가 모든것을 대표할 수는 절대적으로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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