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루스(조로사)와 우레이(오뢰), 왜 모든 네티즌들은 그들이 함께하길 원하고 있을까?

자오루스(赵露思 조로사)와 우레이(吴磊 오뢰)

모든 네티즌들은 왜 그들이 함께하길 원할까?

 

 

올해 드라마 《星汉灿烂·月升沧海 성한찬란·월승창해》로 인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자오루스(조로사)와 우레이(오뢰)는 드라마 내에서 뿐만아니라 드라마 밖에서도 서로 모두 불꽃을 튀겼으며, 이로인해 네티즌들로부터 우루커타오(吴露可逃) 스크린 커플로 불리며 웨이보 핫검색어로 여러차례 오르내렸다. 이렇게 네티즌들 모두가 그들이 함께 하길 바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기이한 현상이라 말할 수 있다.

자오루스와 우레이의 우루커타오(吴露可逃)는 쌍송커플(双宋CP,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 포쟝커플(迫降CP, 현빈과 손예진 커플)과는 조금은 다르다. 우레이와 자오루스는 지금까지 서로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또한 그 어떤 인터뷰에서도 서로에 대한 느낌에 대해 깊이 말하지 않았다.

 

 

Zhao Lusi and Lei Wu

자오루스 & 우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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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각종 포럼의 관련 글을 열면

도처에 "우루커타오(吴露可逃)"의 사랑에 대한

분석들로 가득하며

네티즌들은 두사람이 사적으로

다정하고 친하게 지낸다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로맨스로 엮고 싶어 하며

《태양의 후예, 太阳的后裔》에서의 송중기와 송혜교,

또는 《사랑의 불시착, 爱的迫降》에서의

현빈과 손예진의 데자뷔를 떠올리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극 중 캐릭터의 사랑을

일상에 투영하여 남녀 주인공을 억지로라도

커플로 엮고 싶어 한다.

 

하지만 "우루커타오(吴露可逃)"의 현상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쌍송커플(双宋CP,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과

"포쟝커플(迫降CP, 현빈과 손예진 커플)"의 분위기와는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 현빈과 손예진의 스캔들은

모두가 비밀리에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파파라치들의 도촬을 제외하고서라도

비하인드 영상 등 노출이 극히 적었으며

설령 인터뷰중에 서로 눈빛을 교환하더라도

그들은 대부분 살짝 언급하는데 그쳤다.

이로인해 팬들의 로망은 두 스타가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기 전에는

대부분 맥락없고 근거없는 추측에 불과했다.

 

하지만 우레이와 자오루스 스크린 커플은 좀 다르다.

자오루스와 우레이가 팬덤에 오른것은

그들이 사적인 상호작용 때문이었다.

대중들의 감정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드라마 《星汉灿烂·月升沧海 성한찬란·월승창해》가

화제속에 방영되고 있을때

제작진은 우레이와 자오루스가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

서로 장난을 치며 다정하게 지낸 사실 등

에피소드를 종종 유출하며 사람들에게 알렸다.

 

 

 

우레이는 때때로 자오루스의 손을 잡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으며

말을 타는 장면의 촬영에서 놀래켜

자오루스를 크게 울게 만들기도 했으며

그들이 때때로 잡담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나

그들은 쓰촨(四川 사천) 사람들만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서로 웃음을 나눴고

주위 사람들은 그들의 무엇때문에 웃는지

이해하는 사람들이 없어 마치 그들만 따로

외계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만 같이 느껴졌다고 했다.

 

 

 

이렇게 자오루스와 우레이는 절친임을 알 수 있다.

설령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하더라도

두사람 모두 커뮤니티 공간에서 여전히

다정하게 지내며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생방송에서 자오루스는 우레이를 놀리며 즐거워 했고

한번은 생방송 도중 화면을 멈춘 척 하며

거실의 맨 구석에 서있기도 했고

전기스탠드를 자신의 얼굴에 비추는 등 행동을 하며

두사람은 즐겁게 큰 소리로 웃음을 나누기도 했다.

 

이들이 이러한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들의 드라마를 보지 못했지만

이미 이 스크린커플에 입덕할 수 밖에 없었다고도 했다.

 

 

 

설령 양쪽 매니지먼트 팀이 일부러 서로 협력하며

마케팅을 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많은 네티즌들은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루커타오(吴露可逃)"는 사람을 끌어 들이는 힘이 있으며

단지 캐릭터로서 뿐만아니라 그들이 함께 있을때

대중들이 느끼는 감정은 매우 따뜻하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이상적인 사랑이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우레이는 1999년 12월 26일 생이며

자오루스는 1998년 11월 9일 생으로

서로 나이가 비슷하고

비주얼적으로도 준수하며 아름답다.

이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소꿉친구들의

순진함이 엿보이기도 한다.

 

또한 그들은 서로를 대하든, 자신을 대하든

모두 긍정적인 에너지가 강하게 뿜어져 나오고

적극적이고 낙관적이며

아무런 근심없는 아이들과도 같아 보인다.

 

 

 

촬영이 없을때 우레이와 자오루스 모두

취미생활을 즐긴다.

우레이는 자전거를 타고 승마 연습을 좋아하고

자오루스는 디저트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떠돌이 개와 고양이에게 도움을 지원한다.

이렇게 두사람 모두 삶에 대해 열정을 갖고있어

삶의 중심을 연기에만 두고있지 않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한사람은

연기를 삶의 중요한 사명으로 여기고 있지만

일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감수성이 조금은 부족하며

작품에서 연기를 오래할수록 한계서이 보여지고 있다.

 

 

 

 

우레이와 자오루스는 끊임없이 배워나가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태도로 인해

그들은 같은 또래의 배우들보다 더 많은

유머감각을 갖게 되었고

이는 서로의 상호관계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들 두사람은 혹여나 말다툼을 한다해도

화를 내지 않고 서로에게 애교를 부리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 서로를 안아준다.

 

 

 

 

그들이 함께 지내고 있는 패턴은

많은 사람들이 갈망하는 서로 사랑의 관계이다.

상대 동반자와 함께 자신의 삶에 대해 추구하고

열정적으로 펼쳐 나가며

외부에서 취미를 찾아가는 동시에

점차적으로 넓은 마음을 키워

더욱 활달하고 너그러운 마음가짐으로

상대를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다.

 

 

결국은 나는 너를 아끼고 걱정하기에

니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함께 있을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해 나가자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로 인해 수많은 네티즌들 모두

"우루커타오(吴露可逃)"가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