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로 또 다시 끝판왕을 깨뜨려 버린
37살의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
이번, 그녀는 중국 연예계 전체를 "침묵"시켜 버렸다!
자오리잉(조려영)은 영화《酱园弄 장원롱, She's Got No Name》에서 파격적인 단발머리 스타일로 중화민국 시기의 여작가를 표현해 내며, 무대 위에서는 과장으로 허풍을 떨고, 무대 아래에서는 책상에 엎드려 글을 쓰는 등 두 가지 상황을 전환하며 자유롭게 오고 갔다. "추챠오(楚乔 초교)에서 부터 "쉬반샤(许半夏 허반하)"에 이르기 까지, 그리고 다시 "시린(西林 서림)"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끊임없이 꼬리표를 떼어내며 "배우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름다움(美)'이 아니고, '닮음(像)'이다"라는 것을 캐릭터로 증명해 냈다.
미쳤다! 완전 미쳤다!! 자오리잉의 영화《酱园弄 장원롱》에서 단발머리 스타일이 공개되자마자 온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다. 한때 달콤함으로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샤오구(小骨 소골/花千骨 화천골)"는 이제 담배를 입에 물고, 짧은 단발머리로 칼처럼 날카로운 눈빛을 하고 있다. 누가 이 두 캐릭터를 보고 같은 배우라 생각할까?
장쯔이(章子怡)의 "帅气西林, 멋진 시린"이란 한 마디는 이를 직접적으로 인정하는 것이었다. 이 85화(85花) 연기 경쟁에서 또 하나의 소재가 생겨났다.
영화《酱园弄 장원롱》은 원래 폭발적인 화제성을 갖고있던 작품으로, 장쯔이(章子怡)의 이혼 이후 첫 작품이며, 천커신(陈可辛 진가신) 감독이 칼을 잡았고,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과 양미(杨幂 양멱)가 보기 드믈게 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러한 라인업만 보더라도 치열한 전쟁터와 같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자오리잉은 결국 이러한 수단을 동원해야만 했을까? 단발머리+중성 스타일, 무대 위에선 과장으로 허풍을 떨고, 무대 아래에선 책상에 엎드려 글을 쓰는 등 이러한 상황들을 자유자재로 오고 가는 것은 단순히 연기가 아니라, 기예를 펼쳐내는 것이다.
이에대해 네티즌들은 곧바로 두 파로 나뉘었다. 한 파는 "颖宝杀疯了, 잉바오(자오리잉) 미쳤다!"라며 미친듯이 칭찬했고, 또 다른 한 파는 "短发不适合她, 단발머리가 그녀와 안 어울린다"라고 비웃음을 날렸다. 정말 재미있는 현상이다. 물론 최종 결론은 각자의 몫일 것이다.
장쯔이의 댓글을 보고, 또 다시 그녀가 최근 몇 년동안 "추챠오(楚乔 초교)"에서 부터 "쉬반샤(许半夏 허반하)"에 이르기까지 탈바꿈해 나가는 과정을 보면, 그녀를 비웃는 사람들은 그저 눈을 감고 그녀를 비난하기 위한 비난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章子怡:短发,帅气西林
장쯔이 : 단발머리, 멋진 시린(서림)
더욱 놀라운 점은 이번에 자오리잉이 연기한 캐릭터가 실제 인물인 중화민국 시절 여성작가 쑤칭(苏青 소청, 영화 중 이름은 '시린 西林')이라는 것이다. 무대 위에서는 야하고 짙은 화장을 하고 키스를 날리며 커튼콜을 하고, 무대 아래에서는 담배를 피우며 사회 문제를 비판하는 글을 쓴다. 이런 완전히 대조적인 인물을 다른 배우가 연기를 했다면 무너질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어떻게든 버텨냈다. 이에대해 어떤이가 말한 것처럼 "자오리잉이 캐릭터를 선택하는데 있어 다른 배우들이 꺼리는 역할을 고르는 것만 같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실제로《幸福到万家 행복도만가》에서의 농촌 처녀에서 부터《风吹半夏 풍취반하》에서 비지니스계의 파워우먼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시청자들이 그녀에 대해 고정관념을 가질 기회를 절대 주지 않았다.
물론 "중등 전문학교 졸업생을 어떻게 연기전공 학과를 졸업한 사람과 비교할 수 있을까?"라며 학력을 문제삼는 적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학력을 문제 삼을까? 자오리잉을 보면 모든 상을 싹쓸이 하다시피 했다. 비천장(飞天奖)과 금응장(金鹰奖) 등 두 상에서 드라마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백옥란장(白玉兰奖)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일부 "배우전공 출신"의 85화(85花)는 아직까지 청춘드라마를 맴돌고 있다. 이런한 것을 봐도 전공 출신이 아니라는 것을 부끄러워 해야하는 것일까? 그리고 또 농촌 출신이라는 것이 문제라도 된다는 것일까? 《幸福到万家 행복도만가》에서 그녀가 맡아한 캐릭터 허싱푸(何幸福 하행복)의 억척스러움은 삶의 경험이 없다면 절대 연기해 낼 수 없는 것이었다.
또한 가장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이 항상 "자오리잉이 과연 장쯔이와 투샷신을 잘해낼 수 있을까?"라고 묻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물음은 마치 그녀가 후이잉홍(惠英红 혜영홍), 류웨이(刘威 유위)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연기한 적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과 같은 물음이다.《风吹半夏 풍취반하》에서 그녀와 리광졔(李光洁 이광결)의 투샷신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일까?《乔妍的心事 교연적심사》에서의 '바이치에헤이(白切黑 백절흑- 겉보기엔 순수하고 착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냉정하고 계산적인 인물)' 연기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일까?
이번《酱园弄 장원롱》예고편에서 단지 담배를 입에 물고 눈을 위로 치켜뜨는 장면만 봐도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입을 다물게 하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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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리잉이 이번에도 큰 활약을 펼쳤다고 말할 수 있다. 단발머리는 단지 겉모습일 뿐이며, 진정으로 독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녀가 다시 한번 꼬리표를 떼어내고 사람들에게 "演员的终极目标,从来不是“美”,而是“像” 배우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름다움'이 아니고, '닮음'에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그녀의 스타일, 학력, 지위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제는 잊어버려야 할것이다. 그녀는 더 이상 보통사람들과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아마도 이번 영화《酱园弄 장원롱》이 상영된 이후, 85화(85花)의 구도가 또 다시 재편성되어야 할것으로 보여진다. 어떤 사람은 필터에 의존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실검에 의존하고 있지만, 자오리잉은 실제 역할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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