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춘지에(춘절) 소비의 새로운 트랜드 "품질과 방식을 중요시 하고, 서비스 소비 선호"

중국 2019 춘지에(春节 춘절) 소비의 새로운 트랜드

"품질과 방식을 중요시 하고, 서비스 소비 선호"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춘지에(춘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중국의 2019 춘지에 소비에서 어떠한 새로운 트랜드가 있을까?

귀향, 마이마이마이(买买买, 사고 사고, 또 사고), 여행, 유흥 등 춘지에 연휴기간 동안 소비하는 것들 모두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그에 따르는 소비에 대한 스트레스와 소비의 원가는 매년 적잖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 수치를 보면 2018년 춘지에 기간, 즉 섣달 그믐(음력 12월 말일)부터 정월 초엿새(음력 1월 6일)까지 중국 전역의 소매와 요식업종의 매출액이 처음으로 9,000억위안(약 149조2,740억원)을 돌파가 실현됐으며, 그 총액은 약 9,260억위안(약 153조5,864억원)으로 이는 전해의 춘지에 황금연휴주에 비해 10.2%가 증가한 것이다.

이것으로 볼때 2019년 춘지에 기간 중국 전역 소매와 요식업종의 매출액은 10,000억위안(약 165조8,6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 거마비, 습관과 풍속적인 홍바오(红包, 세뱃돈) 등은

춘지에에 사용하는 비용에서 주요부분을 차지한다.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중 70%이상이 춘지에에

어른들에게 홍바오(红包)를 드린다고 답했다.

85후의 응답자는 세뱃돈이 가장 부담된다고 했으며,

조사에서 99.31%의 85후 모두가 춘지에때 세뱃돈을

꼭 준다고 답했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90후들은 춘지에에 몰려있는 결혼식과

그에 따른 축의금이 상당히 부담된다고 대답했다.

이 외에 여행으로 춘지에를 보내는 것이

80과 90후의 춘지에를 보내는 방식으로 자리잡았으며,

2018년 개의 해 춘지에 황금연휴 기간동안

중국전역에서 총 3억 8,600만명이 여행을 했으며,

그리고 해외 여행객 또한 이미 600만명을 넘어섰다.

올 황금돼지해 춘지에 황금연휴 기간동안의 예측으로는

약 4억명 이상이 여행에 나설것으로 보이며,

그 중 해외여행객은 70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에 나서는 사람들이 여행하는 곳은

약 90여개 국가와 지역이다.

최근 몇년간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생활수준과

소비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꾸준히 향상되고 빨라지고 있으며,

춘지에 소비 또한 새로운 특징과 새로운 트랜드가 나타나고 있다.

첫번째로, 소비에 있어 품질을 더욱 중요시 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소비자들이 현재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것은

건강, 패션과 품위이다.

예를들어 녹색 유기농식품, 스마트 가구용품,

신형 디지털 제품 등의 구매가 비교적 매우 왕성하다.

춘지에 기간동안 유기농 잡곡, 수입 과일과 해산물 등

제품의 판매량이 모두 30%이상 증가했다.

두번째로는, 소비의 방식이 더욱 편리해 졌다는 것이다.

2019년 춘지에에 각 큰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와이마이(外卖, 배달) 플랫폼 모두 춘지에 기간동안

쉬지않고 영업을 계속하며,

많은 오프라인 상점과 기업들 또한 정상영업을 한다.

예를들어 베이징의 34개 대형 상업 무역 유통업체의

2천개가 넘는 지점들 모두가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명절기간 동안에도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보장해주기 위함이다.

마지막 세번째로, 서비스 소비가 더욱 사랑을 받고있다.

2019년 춘지에 기간에 외식, 여행, 문화, 유흥 등 서비스 소비가

여전히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일부 전통음식점의 녠예판(年夜饭, 제야에 먹는 음식)의

예약률은 이미 90%를 넘어섰다.

지난 1월 29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는

산업정보부, 상무부 등 10개 부처 합동으로

"공급을 더욱 최적화하여 소비의 안정적 성장을 촉진하고

강력한 국내시장을 형성하는 실시방안(2019년)"을 발표했다.

관계 책임자는 이날 발전개혁위원회가 거행한

발표회에서 "실시방안"은 6개 방면 24개 항목의 정책적인 조치를

제시한 것이라고 소개했고,

이는 자동차 소비를 포함하여 도시와 농촌의 소비,

신제품의 소비, 양질의 공급 및 정책체계등을 다루고 있으며,

보조금 등의 우대정책을 통해

주민소비의 업그레이드라는 큰 흐름에 부응하여

강력한 국내시장의 형성을 촉진하고

소비의 안정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