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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춘지에(춘절)기간 "역귀향" 운송현상 열기, 섣달 그믐날 전 일주일 비행기표 "白菜价(껌값)"이라 할정도로 고속철 보다 싸다

by 태권v22 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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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지에(春节 춘절)기간 "역귀향" 운송현상 열기

섣달 그믈날 이전 일주일 비행기표 "白菜价(껌값)"이라 할정도

가오티에(高铁 고속철)표 보다 싸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마찮가지로 춘지에(春节 춘절, 설) 기간동안 표를 구하기 힘들다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인상에 깊이 박혀있다. 심지어는 웃돈을 주고서 라도 구매하고 싶어도 이또한 쉽지만은 않은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중국 내 에서는 춘지에 전후 운송기간 동안에 역방향으로 가는 "역귀향" 비행기표를 구입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있다. 춘지에 기간동안 인기있는 목적지와 반대방향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비교했을때 왕복항공권의 가격 차이는 1,000위안(약 165,000원)에 달한다. 심지어는 섣달 그믐날(음력 12월 31일) 전 일주일 비행기 표값은 가오티에(高铁 고속철)보다도 싸다.




2019 춘지에 기간 운송 지침에 따르면,

춘지에 운송 역방향의 열기가 뜨거워 비행기표의 가격차이는

1,000위안(약 165,000원)에 달한다고 빅데이터는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인기있는 항로는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상하이(上海 상해), 광저우(广州 광주), 선전(深圳 심천)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항로는 비나 눈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데이터에 드러난 운항편수량 상위 3개 노선은 각각

선전에서 상하이, 상하이에서 선전, 베이징에서 상하이 노선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역방향으로 가는 춘지에 "역귀향"이란

젊은이들이 고향집의 부모와 아이들을

자신이 일하는 도시로 데려와 춘지에(설)를 보내고,

이후 다시 고향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가격 차이는 비행기표 가격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섣달 그믐날 전 일주일 하얼빈(哈尔滨 합이빈), 청두(成都 성도),

시안(西安 서안), 정저우(郑州 정주) 등으로 가는 있기있는 목적지와

인기있는 시간대의 운항은 이미 전 가격을 회복했다.





이와 비교하여 역방향으로 가는 "역귀향" 항로의 비행기표 가격은

"바이차이자(白菜价, 껌값)"이라 할만할 정도로 최저 10%를 보이고 있다.

더욱 아침의 항공편은 최대의 할인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가오티에(고속철)와 비교하여 싸기도 하거니와

표를 구입하기 수월하며 좌석 또한 충분히 남아있다.

1월 30일로 예를들면, 상하이에서 난닝(南宁 남녕)의 최저가격은

1,390위안(약23만원)이며, 반대로

난닝에서 상하이의 비행기표 가격은 300위안(약 5만원)으로

가격차이가 1,000위안 이상 난다.

그리고 1월 31일 베이징에서 충칭(重庆 중경) 까지의

직항 비행기표 가격은 1,590위안(약 26만3천원)이며,

충칭에서 베이징의 가격은 490위안(약 8만1천원)으로

가격차이는 근 1,100위안(약 18만2천원)이나 차이가 난다.


* 白菜[báicàijià] - 굉장히 저렴한 가격을 의미하며,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껌값"으로 직역하면 "배추값"이다.

반대로 가는 "역귀향"은 교통과 표를 구입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수 있고, 가격은 싸며,

뿐만아니라 가족들과의 만남에 있어 서로가 편하기도 하고

또한 일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방법은 이미 수많은 젊은이들이 간절히 바라는

춘지에 지내기(설 쇠기) 방법중의 하나이다.


최대의 명정을 맞이하는 한국과 중국의 풍경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한국은 훨씬 이전부터 부모님들의 "역귀향"이 있어왔고

중국 또한 이러한 방법으로 변해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비용절감과 많은 사람들을 피해가는

아주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설이 10여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올 설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최고의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황금돼지해, 돼지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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