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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4월 개최 예정이던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0)" 연기하기로 결정

by 태권v22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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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국제 모터쇼(北京国际车展, AUTO CHINA 2020)

신종 코로나 폐렴의 방역에 동조하여

오는 4월 개최 예정에서 연기하기로 결정



2월 17일 중국 국제무역 촉진위원회 자동차업 분회(中国国际贸易促进委员会汽车行业分会), 중국 기계 국제합작 주식유한공사(中国机械国际合作股份有限公司), 중국 국제컨벤션센터 그룹공사(中国国际展览中心集团公司)와 중국 자동차공정학회(中国汽车工程学会) 등 4개 처리부서(承办单位)가 공동으로 공지를 발표했다.

공지에서 오는 2020년 4월 21부터 30일까지 베이징 중국국제 컨벤션센터(北京中国国际展览中心) 신관과 구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제 16회) 베이징 국제모터쇼(AUTO CHINA 2020)를 연기하여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연기 조정 이후 구체적인 일정은 별도로 통지한다고 알렸다.




통지에서는 신종 코로나 폐렴 전염증 방제의 필요에 따라

베이징시 인민정부는 이미 중대한 돌발 공중위생 사건 1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제작업을 잘 완성하고 전시회 출품 업체들과

관람객들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해

2020(제 16회)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0)를

연기하여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제 16회 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원래 오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베이징 중국 컨벤션센터 신관과 구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전시면적은 22만평방미터에 달했다고 한다.

그 중 신관은 주로 중국 내외 승용차와 상용차 전시 예정이었고

구관에서는 중국 내외 자동차 부품 및 이와 관련된

상품들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었다.

또한 구관에는 전문관을 설치하여

"제 3회 베이징 국제신에너지 모터쇼(北京国际新能源汽车展)"를 열어

중국 내외 자동차 제조업체의 신에너지 자동차 디자인과

제조에 있어서의 신제품 등이 전시 예정이었다.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 모터쇼(北京车展)는 상하이 모터쇼(上海车展),

광저우 모터쇼(广州车展), 청두 모터쇼(成都车展) 등

중국 내 4대 A급 모터쇼로

각각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대형 모터쇼이며

자동차 업체들이 자체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고

발표하는 중화권의 전략적인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

그 중 베이징과 상하이 모터쇼는 매 1년마다 개최하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양대 모터쇼이다.


동시에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판매시장 중의 하나로

모터쇼의 연기 개최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에 대해서도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할수 있다.

데이터에 의하면 베이징 모터쇼에 매년 8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아오며

그 중 약 5,500명이 해외 관람객 들이며,

14개 지역에서 약 1,200개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베이징 모터쇼는 전시 브랜드와 전시 차의 수량,

전시 차의 품질, 관람객 수 등 결정적인 지표에서

글로벌 모터쇼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 신종 코로나 폐렴의 영향으로

오는 4월 19일 열릴 예정이던 F1 중국지역 그랑프리 대회는

이미 연기하여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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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 신종 코로나 폐렴의 영향으로 올 F1 중국 그랑프리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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