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이야기

홍콩 정부 "7월 23일부터 홍콩의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강제 마스크 착용" 선포

by 태권v22 2020. 7. 23.
반응형
728x170

홍콩정부 선포

"7월 23일부터 홍콩의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강제 마스크 착용 필수"

 

 

홍콩에서 코로나19(COVID-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특구정부는 7월 23일부터 대중교통 환승장소 및 터미널, 나아가 어떠한 공공장소 모두에서 강제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조치는 오는 8월 5일까지 14일동안 계속 유지된다. 이 외에 코로나19에 관한 "限聚令 한치령-집합금지령"의 조치는 올해 전년으로 연장했다.

홍콩특구정부 음식물 및 위생국(食物及卫生局) 국장 천자오시(陈肇始 진조시)는 7월 22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719명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605명인 약 84%는 잠복기 동안 어떠한 외유기록이 없고, 나아가 최근들어 출처가 불분명한 현지 확진사례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에 은밀한 바이러스 전파 사슬이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반드시 방역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콩특구정부 음식물 및 위생국(食物及卫生局) 국장 천자오시(陈肇始 진조시)

천자오시는 고위험지역에서 홍콩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지난 14일 동안 방글라데시, 인도, 미국 등지에서 머무르고

홍콩으로 들오노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은 7일 이내에 핵산 검사를 받은 음성증명서와

홍콩 호텔 예약확인서를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해당 지침은 오는 7월 29일 0시에 발효돼

별도 통지가 있을때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 홍콩정부는 몇가지 전염병 발생 관련법률의 유효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천자오시는 밝혔다.

그중에서 전염병에 대한 "限聚令 한치령-집합금지령"의 유효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했고,

하지만 구체적인 세부사항에 대한 지시는

전염병의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자오시는 앞으로 1~2주간이 매우 관건이라고 강조하며

만약 확진자가 또다시 상승한다면

더욱 엄격한 조치를 취할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의 위생 및

거리두기에 절대 해이해지면 안되며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등을 자제해 줄것을 호소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