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원로배우 케네스 창(曾江 증강) 향년 87세로 별세
글 올려 케네스 창을 애도한 청롱(成龙 성룡)
"그는 영화 업계에서 상록수"
홍콩의 유명배우 케네스 창(Kenneth Tsang, 曾江 증강)이 어제(4월 27일) 홍콩의 젠사쥐(尖沙咀, 침사추이)의 코로나19 방역호텔의 한 룸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올해로 향년 87세이다. 당시 한 직원이 그가 룸 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의 검사 이후 그가 사망했음을 증명했다. 경찰은 이 서건에 대해 "尸体发现, 시신발견"으로 분류했으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부검 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청롱(성룡)은 4월 27일 밤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리며, "저의 일적인 생애에서 많은 존경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케네스 창(증강) 선배가 그 중 한분이셨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매우 놀라고, 또한 매우 슬펐습니다. 당신의 안식을 바랍니다. 우리는 당신이 그리울 것입니다"며 케네스 창(증강)에게 애도를 표했다.
在我的职业生涯中,有很多佩服的人,曾江前辈就是其中一位。
他的形象、演技与敬业精神,让他成为行业中的常青树,
也成为我们这些后辈学习的榜样。
听到消息很震惊,也很难过,愿您安息。我们怀念您。
저의 일적인 생애에서 많은 존경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증강 선배님은 그 중 한분입니다.
그의 이미지, 연기와 프로정신은 업계에서
그를 상록수로 만들었고
또한 우리 후배들의 배움의 본보기가 됐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으며, 또한 매우 슬펐습니다.
당신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그리울 것입니다.
청롱은 케네스 창에게 애도를 표하는 글을 올리며
케네스 창과 함께했던 《警察故事3, 폴리스 스토리 3》의
스틸사진을 함께 업로드했다.
청롱과 케네스 창은 일찍이 《警察故事3, 폴리스 스토리 3》,
《尖峰时刻2, 러시아워 2》 등의 작품에서 함께 했었다.
4월 27일 홍콩의 많은 매스컴에서
홍콩 젠사쥐(尖沙咀, 침사추이)의 한 호텔 방에서
한 노인이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노인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후 경찰의 증명에 따라 숨진 노인은
바로 홍콩의 원로배우인
87세의 케네스 창(曾江 증강) 임이 밝혀졌다.
최근 2년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홍콩 연예인들 모두가 실업 상태에 처해 있었지만
팔순이 넘은 케네스 창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노인의 캐릭터로 출연하기 시작했고 또한 작품이 잇따랐다.
그는 2018년 화제의 웹드라마 《古董局中局 고동국중국》에서
골동품 업계의 유력가문 황(黄)씨 집안의
오너인 황커우(黄克武 항극무) 역을 맡아했다.
최근 몇년동안 그는 《唐人街探案2 당인가탐안 2》를 포함하여
《超级的我, 슈퍼 미》, 《日常幻想指南 일상황상지남》,
《一级指控 일급지공》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왔다.
현재 상영중인 영화 《边缘行者 변연행자》에서
그의 출연 분량이 그리 많지 않다고는 하지만
매우 인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다.
이제 이 작품이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됐으며
많은 팬들은 영화관에서 홍콩 영화계의 베테랑 배우인
케네스 창(曾江 증강)에게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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