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Fan BingBing) 베를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모습 드러내

베를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한 판빙빙(范冰冰)

5년 동안 활동 금지 당했던 속마음 털어놔

 

 

2월 23일 중국의 여성스타 판빙빙(Fan BingBing)이 베를린 국제영화제(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흰색의 피파오 이미지로 등장한 그녀는 곧바로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전 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했던 여성스타 이주영과 함께 주연한 영화 《绿夜 녹야, 그린 나이트, Green Night》가 이번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이번 판빙빙은 영화 《绿夜 녹야, 그린 나이트》의 제작진, 그리고 한국의 여성스타 이주영과 함께 제 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일 그녀는 몸에 딱 맞는 흰색의 치파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고, 치파오는 몸에 꼭 맞는 커팅으로 연꽃 모양의 스팽글 디자인이었다. 거기에 트임이 있는 넓은 소매까지 더해져 치파오가 온 몸을 타이트하게 감싸고 있다 하더라도 상당히 눈부신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영화 발표회 때 판빙빙은 또 한번 옷을 갈아 입었고, 이번엔 블랙의 롱 치파오로 검은 머리와 붉은 입술이 어우러져 마찬가지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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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현장에서 한기자는 판빙빙에게

세무 사건으로 인해 활동이 금지됐던 것과 관련된

화제를 질문을 던졌다.

이는 곧바로 스태프에게 저지 당했고

스태프는 영화와 관련된 질문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판빙빙은 남다른 친화력을 보이며

자신을 아껴주고 응원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뒤이어 판빙빙은 요 몇년 대부분의 시간동안

집에서 일처리 해왔다고 덧붙여 말했다.

모든 사람들의 인생에는 기복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만약 걸려 넘머지면 다시 노력하고 일어나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할것이라고 말했으며

비록 그과정은 매우 어렵다고는 하나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자신에게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고

가라앉아 있던 것들을 다시 되돌아 보는 기회였으며

지금의 자신은 모든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판빙빙의 무보정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전한 그녀의 미모에 감탄을 보냈지만

"아름답지만 이전해 비해 카리스마가 완전히

약해졌다"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카리스마가 이전만큼 강해 보이지 않지만

지금은 구름이 걷히고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이전의 거만했던 모습들 모두 이미 차분해진 모습으로

변화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군중을 압도하는 강력한 파워가 사라져

지금 그녀를 보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요 몇년동안 너무 많이 변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2018년 중국의 여성스타 판빙빙은

탈세사건에 휩싸여 한동안 떠들썩 했었다.

그녀는 8.8억위안(약 1,661억원)의 벌금 처벌을 받은 이후

연예계 내에서 일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5년 동안 참혹하게 활동금지를 당해왔다.

 

 

최근 몇년동안 그녀는 해외로 활동 중심을 옮겨

활동재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여러 나라에서 패션 잡지 표지 모델로 활동해 왔다.

그리고 각종 패션 행사에 참석했고

여러편의 행외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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