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1살 피겨 스케이팅 여신 주이와 19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쑤이밍의 사랑

함께 찍은 사진 업로드하며 사랑을 공식 선언했다?

중국 21살 피겨 스케이팅 여신 주이(朱易)와

19살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쑤이밍(苏翊鸣)의 사랑

서로가 잘 어울리는 모습에 실검 상위에 올라

 

 

최근 중국 체육계에서 수영 스타 쑨양(孙杨 손양)과 리듬체조 여신 장더우저우(张豆豆 장두두)에 이어 또 한쌍의 금동옥녀(金童玉女, 천진난만하고 활동적인 남자와 여자)가 탄생했으며, 게다가 이들은 연상연하의 커플로 네티즌들은 계속하여 이들에게 축복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바로 21살 피겨 스케이팅의 여신 주이(朱易)와 19살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쑤이밍(苏翊鸣 소익명)으로, 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서로의 사랑을 공식 선언하는 방식 또한 매우 특별했다.

 

 

주이(朱易) 웨이보 캡처

祝大家#七夕# 快乐～ 🤍✨
愿大家都能奔赴所喜所爱，永远幸福快乐

 

행복한 칠석(七夕)을 축복합니다~ 🤍✨

여러분 모두 좋아하고 사랑하는 곳으로 달려가

영원히 행복하고 즐겁기를 기원합니다

728x90

쑤이밍은 한 여성과 함께 찍은 검은 윤곽의 사진을 공개했다. 어깨를 서로 기대고 있는 등 매우 다정해 보이는 모습은 서로를 사랑하는 연인 사이로 생각된다. 그리고 쑤이밍은 공개한 사진에 별 문양의 이모티콘을 곁들였다. 특이한 것은 주이 또한 웨이보를 업로드하며 "여러분들의 행복한 칠석(七夕)을 축복합니다~ 여러분 모두 좋아하고 사랑하는 곳으로 달려가, 영원히 행복하고 즐겁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덧글을 달았다. 그리고 주이 역시 덧글에 별 문양의 이모티콘을 곁들여 달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쑤이밍과 주이는 SNS를 통해 여러차례 서로 왕래를 한적이 있고, 또 하나 포인트는 바로 쑤이밍이 공개한 사진 속 소녀의 검은 윤곽이 주이와 매우 비슷하다는 것이다.

 

 

쑤이밍과 주이의 열애 소식은 빠르게 실검에 올랐고, 지금까지 이들 두 사람 모두 부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거의 빼박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쑤이밍과 주이는 왜 어제(8월 22일) 연인관계를 확정 공개했을까? 8월 22일은 로맨틱한 칠석절(七夕节)로 중국의 많은 사람들은 이날 사랑을 고백하거나 혹은 결혼하는 날이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쑤이밍은 스노보드 종목이며, 주이는 늘 얼음 위 경기에 참가한다. 이렇게 그들은 함께하는 눈과 얼음의 결합으로 축복받고 있다.

 

 

지난 근 2년의 시간동안 쑤이밍은 중국 내에서 인기가 치솟았다. 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많은 중국인들의 마음속에 자랑이 됐다. 2002년 출생한 쑤이밍은 지린성 지린시(吉林省吉林市 길림성길림시) 스포츠 선수였으며, 4살 때 스노보드를 시작했다. 하지만 쑤이밍의 어릴적 꿈은 배우가 되는 것이었으며, 그는 쉬커(徐克 서극) 감독의 《智取威虎山 지취위호산, 타이거 마운틴》을 포함하여 《林海雪原 임해설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이렇게 어릴 적 적지 않은 영화에 출연했던 쑤이밍이 만약 꾸준히 연기의 길을 걸었다면, 아마도 큰 성과를 거두지 않았을까 여겨진다.

---

■ 관련된 이야기

• 중국의 수영스타 쑨양(손양)과 리듬체조 여신 장더우더우(장두두) 결혼 공식 발표

 

그리고 2015년 당시 11살 이었던 쑤이밍은 계속하여 스키를 계속하기로 결심했지만 연예계에서 완전히 은퇴하지는 않았다. 2018년 쑤이밍은 순조롭게 국가대표팀에 선발됐고, 2022년 쑤이밍은 스키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며,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은메달과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서 중국 첫 스노보드 동계올림픽 챔피언이 됐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쑤이밍은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핫한 스포츠 선수가 되였고, 그는 중국으로 귀화한 스포츠 스타 구아이링(谷爱凌, Eileen Gu)과도 아주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내고 있다.

 

주이(朱易)

 

주이(朱易)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21살로 중국 피겨 스케이팅 팀원으로 베이징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주이는 2019년 중국 국적을 취득하며 중국 대표로서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7위를 차지하여 프리스케이팅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비록 성적면에서는 평범하다 말할 수 있지만, 주이 또한 많은 팬들을 끌어 들였다. 그녀의 비주얼은 매우 청순하고 사랑스러우며 성격 또한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