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은
왜 공리(巩俐) 부부를 데리고 방중했을까?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Emmanuel Macron)은 4월 5일 저녁 제 17회 "中法文化之春, 중국 프랑스 문화의 봄, Croisements Festival)" 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중국과 프랑스 양국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그는 베이징의 한 미술관에서 중국의 배우 황보(黄渤 황발)와 함께 개막식에 참석하여 많은 상호 교류를 했다.
현장의 사진을 보면 중국의 유명배우 공리(巩俐)와 그녀의 프랑스 국적 남편 장 미셸 자르(Jean Michel Jarre) 또한 객석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들 역시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4월 5일 오후 마크롱 대통령의 특별기가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 공리가 마크롱 대통령의 수행 대표단 중 한명으로 모습을 드러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렇다면 마크롱 대통령은 왜 공리 부부를 수행 대표단에 합류를 시켰을까? 공리가 마크롱 대통령을 따라 방중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는 그녀가 프랑스와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공리는 잘 알려진 유명 배우이며, 일찍이 여러차례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왔고, 프랑스문화부로 부터 "艺术与文学勋章, 예술과 문학 훈장"을 받아 그녀는 "戛纳女儿, 칸의 딸"로 불렸다.
또한 공리의 남편 장 미셸 자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자이자 작곡자이며, 또한 전자음악의 대가로 20세기 80년대 중국에서 공연을 개최하여 중국문화에 많이 익숙하다.
공리 부부는 그 자체가 중국과 프랑스 문화교류의 중요한 참여자이자 증인으로, 마크롱 대통령이 그들을 동행에 초청했다는 것은 그들의 영향력을 빌려 중국과 프랑스의 인문교류를 촉진하려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공리 부부는 또한 프랑스 명품산업에 일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명품 소비시장이 됐으며, 명품의 판매는 스타의 광고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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