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이후 장한(张翰)의 첫 드라마 편성
연대극 《珠江人家 주강인가》 CCTV에서 방영
남주인공에서 물러날 것을 권고하는 시청자들
좋은 배역은 한 배우를 하루아침에 유명하게 만들어낼 수 있지만, 나쁜 배역 또한 배우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그 배우의 평판과 이후의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은 이전의 많은 사례들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이전 장한(张翰) 주연의 《东八区的先生们 동팔구적선생문》이 방송이후 네티즌들로부터 구설수에 올랐고, 나아가 문화 컨텐츠 리뷰 사이트인 더우반(豆瓣)에서 평점이 최저 기록을 경신하며 종영이 되기 이전 급하게 방송이 중지됐다. 그리고 이전 양양(杨洋) 주연의 《武动乾坤 무동건곤》이 전 인터넷에서 조롱을 받았었다. 이어 드라마 속 캐릭터 설정으로 인해 팬덤이 이탈하는 현상이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외적으로도 많은 흑역사들이 들춰 내지며 그에 대한 평판은 곤두박질 쳤었다.
《武动乾坤 무동건곤》에서의 양양(杨洋)과
《东八区的先生们 동팔구적선생문》에서의 장한(张翰)
장한은 모든 인터넷에서 조롱을 받은 이후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리고 한 네티즌은 그를 헬스장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알리며, 처음에 많은 사람들이 느끼하다고 토로한 것에 아마도 이런 방식으로 라도 자신을 바꾸려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장한은 일찍이 너무나 많은 패도총재(霸道总裁,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의 이미지를 만들어 냈고,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가 너무 극에 깊이 몰입해 현실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는 또한 그가 극중에서의 캐릭터 이미지를 더욱 느끼하게 만들어 내는 것을 초래했다.
요 며칠 장한의 새 드라마 《珠江人家 주강인가, Stay Young Stay Passion》의 방송 일정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이 드라마는 CCTV에서 방송되는 연대극(年代剧)으로 극 중 배우 라인업 또한 강력하다. 장한(张翰) 외에 양숴(杨烁 양삭), 리나이원(李乃文 이내문), 위전(于震 우진) 등이 있으며, 젊은 배우들 중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 궈샤오팅(郭晓婷 곽효정)도 자리하고 있다. 그녀는 비록 동 기간의 여배우들 중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녀에 대한 평은 줄곧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장한이 이전 주연을 맡아한 대부분의 작품들은 도시 멜로를 소재였고, 물론 일부 시대극에도 출연하여 왔다. 그리고 연대극은 거의 시도한적이 없어서 일까, 네티즌들은 그가 이 드라마에서 느끼함을 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장한의 팬들은 그의 이러한 스타일을 좋게 봐왔기 때문에 그 자신 또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东八区的先生们 동팔구적선생문》 방송 이후 부터 인터넷에 수많은 조롱이 쏟아졌고, 그 또한 잠시 조용히 지내는 것을 선택했다.
현재 네티즌들 또한 그가 어떻게 연기 방식을 바꾸기로 결심했는지는 알 수는 없다. 물론 이후 작품에서의 구체적인 연기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CCTV에서 방송하는 작품의 퀄리티가 높을 것이라는 믿음은 더 크게 갖고 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 《珠江人家 주강인가》의 라인업 중에는 우려하는 배우가 한 명 더 있다. 네티즌들은 혹시 그가 장한과의 호흡에서 드라마 전체에 느끼함을 더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숴(杨烁 양삭)는 원래 개인 스타일이 비교적 특별한 배우 중 한 사람이다. 다만 몇년 전 패도총재(霸道总裁) 스타일이 유행함에 따라 많은 남성 배우들은 이런 유형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내기위해 노력을 기울였었다. 이로인해 장한(张翰)을 포함하여 황샤오밍(黄晓明 황효명), 양숴(杨烁 양삭) 등 모두 "느끼 남"이라는 꼬리표가 붙여 졌었다.
양숴는 이전 《欢乐颂 환락송》에서 류타오(刘涛 유도)와의 투샷신에서 네티즌들로 부터 지나치게 느끼하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리고 이후 일부 도시 멜로 드라마에서 여전히 이러한 캐릭터 설정을 보였고, 이로인해 그에 대한 평은 하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 관련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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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네티즌들은 그가 드라마에서 남주인공을 맡아한다는 것을 본 이후 걱정이 앞섰던 것이다. 배우에게 있어 좋은 평판이란 정말 중요하다. 많은 시청자들은 네티즌들의 평가때문에 드라마 보기를 포기할 수도 있다. 그래서 좋은 평판을 유지한다는 것이 영화와 드라마에 발을 붙일 수 있는 기본이라 말할 수 있다.
지금으로 볼 때 대부분 네티즌들의 평가가 여전히 부정적이라고는 하지만, CCTV의 작품 소재는 보장되고 있다. 또한 이 몇명의 배우들이 패도총재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때 비록 약간 느끼하다고는 하지만, 아마도 이러한 연대극 장르 드라마에서는 그 느끼함을 빼내는데 성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현재 많은 네티즌들은 이번 《珠江人家 주강인가》의 방송을 지켜본 후 다시 평가하자는 의견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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