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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야기

자오리잉(조려영) 백화장(百花奖) 최우수여우조연상 수상

by 태권v22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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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장(百花奖) 최우수여우조연상 수상한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

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그녀에 대해 칭찬을 이어갔고

외부에서는 의혹 끊이지 않아

 

 

"자오리잉(조려영)이 백화장(百花奖) 최우수여우조연상을 수상했지만, 실력보다는 인맥에 의존한 것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백화장(百花奖)은 팬들이 댓글을 통제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고, 후보 명단은 의혹을 받았다. 관객들은 상의 공신력에 대해 의혹을 품었고, 여름 시즌 흥행은 참담하기만 하다."

 

막 폐막한 제 37회 대중영화백화장(第37届大众电影百花奖, The 37th Hundred Flowers Awards) 시상식에서 자오리잉은 영화 《第二十条 제 20조, Article 20》에서 뛰어난 연기를 인정받으며 최우수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 영광은 그녀의 연기에 대한 최고의 찬사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그녀가 여러 해 동안 연기 여정에서 끊임없는 탐구와 노력에 대한 깊은 보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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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백화장(百花奖)에서 가장 논란을 받은 두 상은 주이롱(朱一龙 주일룡)의 최우수남우주연상과 자오리잉의 최우수여우조연상이다. 이들 두 명의 팬들은 각종 칭찬들을 쏟아냈고, 외부에서는 의혹의 물결이 일고 있다.

 

하지만 외부의 목소리가 어떠한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 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자오리잉이 최근 2년 동안 펼쳐온 것이 여전히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일 년 내내 묵묵히 지내며 큰 움직임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난 2년간 중국 연예계 내에서 잘 어우러지기 위해 적지않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펑샤오강(冯小刚 풍소간), 천커신(陈可辛 진가신), 장이머우(张艺谋 장예모) 등 베이징 수도권에서 부터 홍콩 권역에 이르기까지 인맥과 관계를 쌓을 수 있다면 비위를 맞추며 노력했고, 각종 연회에 또한 수시로 참가해 왔다. 이렇게 노력을 기울이며 자신의 관계망을 구축했고, 이는 영화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혀나가기 위해서 였다.

 

 

하지만 이번 백화장(百花奖)에서 자오리잉이 이 상을 받았다는 것이 정말로 부적절한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최우수여우조연의 경쟁이 그리 치열하지 않았고, 후보에 오른 배우들 또한 각기다른 각자만의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 37회 대중영화백화장 최우수여우존연상 후보

원용샨(文咏珊 문영산),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

위안취안(袁泉 원천), 가오예(高叶 고엽), 하이칭(海清 해청)

 

원용샨(文咏珊 문영산)을 예로들면, 그녀의 배후에는 홍콩 권역 자본의 뒷받침이 있다. 비록 그녀가 중국 연예계 내에서 자원에 걱정이 없고 운이 따른다고는 하지만, 그녀의 자본은 차원 방면에 있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내지 연예계 내에서 계속 섞여 지내려면 반드시 조용하게 지낼 필요가 있다. 이번처럼 후보에 올라 간판을 따는 것만으로도 그녀에게 있어 이미 충분할 수도 있다. 상을 받는 것에 대해선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消失的她 소실적타》로

백화장 최우수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원용샨(文咏珊 문영산)

 

위안취안(袁泉 원천)이 당초 《封神第一部:朝歌风云 봉신제일부:조가풍운》에 출연하게 된것은 완전히 신세를 갚기 위해서 였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였을까 그녀는 이 영화에 대해 크게 흥미가 없어 보였고, 그래서 영화 마케팅이 한창일 때도 그녀는 별로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시상식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녀는 이미 양질을 상을 여러차례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최우수여우조연상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이칭(海清 해청) 또한 위안취안과 마찬가지로 두 사람의 목표는 대여주인공 작품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받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여우조연상을 받기 위해 고개를 숙이면 그녀들의 품위에 손상이 갈 수도 있다.

 

封神第一部:朝歌风云 봉신제일부:조가풍운》에서

최우수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위안취안(袁泉 원천)

 

 

志愿军:雄兵出击 지원군:웅병출격》으로

최우수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하이칭(海清 해청)

 

그리고 또 한 명은 바로 가오예(高叶 고엽)이다. 그녀는 신인으로 막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편이라 상을 받아야 하는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신인이고, 우여곡절이 많은 연예계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무대 뒤, 자원, 인맥으로 말하자면 그녀는 자오리잉과 경쟁 상대가 되지 않고, 그녀 또한 감히 자오리잉과 경쟁할 생각을 못하고 있다.

 

第二十条 제 20조》로 최우수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가오예(高叶 고엽)

 

이러한 상황들로 볼 때 이번 최우수여오조연상은 자오리잉이 자신의 실력으로 받은것이 아니라, 서로 밀어주고 양보하는 상황에서 그녀의 손에 떨어진 것이다. 물론 지금의 변화무쌍한 연예계에서 실력만으로 나서기를 기대하는 것은 그야말로 헛된 꿈이라 할 수도 있다.

 

 

이번 백화장(百花奖)에 대해 말하자면, 제 1차 예선에서 부터 후보에 오르기까지 많은 이들에게 끊임없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고 말할 수 있다. 백화장(百花奖)은 전문가들의 평가에 의존하는 상과는 달리 "광범위한 관객들의 사랑을 대표"한다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제 1차 예선 단계에서 지난 한 햇동안 세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했고, 총 박스오피스 합계 110억위안(약 2조1,127억원)을 기록한 션텅(沈腾 심등)은 포함하지 않고 직접 제외됐다.

 

 

최종 후보 명단에서는 또한 우징(吴京 오경), 왕바오창(王宝强 왕보강), 장이(张译 장역) 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국 영화계의 중견 배우들 모두 탈락했고, 이와 동시에 네명의 젊은 트래픽 스타들이 후보에 올랐고, 그 목적은 바로 그들의 무뇌층 팬덤들이 상을 평가하게 하고 강제적인 존경을 기대하는 것이라 하겠다. 또한 명단을 보기 좋게 하기 위해 흥행을 장악했던 일부 주연 배우들을 강제로 건너 뛰고 우정출연했던 류더화(刘德华 유덕화)를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팬과 관객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진정한 영화산업화를 대표하고 중국 SF영화의 문을 열었던 《流浪地球2 유랑지구2》는 본상 후보에 단 한명도 오르지 못했고, 경쟁력이 부족한 세명을 마음대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 영화에 단 한 개의 상도 주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는지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세심한 작업을 거쳐야만 영화계의 소위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비로소 만족해 할 것이다. 팬들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팬들에게 의존하고, 스스로를 기만하고 홍보에만 의존하는 그런 희극적인 행사는 그 댓가를 치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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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은 정말 무엇을 대표하고 있는 것일까? 물인지 산이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시청자들은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팬덤 외 사람들은 그저 눈으로만 투표하고 만다. 올해 여름 시즌의 암울한 성과가 가장 잘 증명해주고 있다. 이미 여름 시즌의 반이 지나가고 있고, 적지 않은 대작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지만, 떠밀려 나가는 영화들이 더 많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마케팅에 돈을 쏟아붓고 영화 평론가들을 매수한다 해도 여전히 참담한 흥행은 이미 만회할 수 없게됐다.

 

그들은 어쩌면 자신들이 모든 사람들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자신들이 많은 관객들의 눈에 이미 웃음거리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그들이 스스로 즐기기 위해 깨버린 컵들은 정말 한푼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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