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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야기

탕옌(당언)은 《繁花 번화》로 인기 폭발, 자오리잉(조려영)은 장이머우(장예모) 감독 극찬 받아, 누가 85화(85花) 리더일까?

by 태권v22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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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옌(唐嫣 당언)은 《繁花 번화》로 인기 폭발

장이머우(张艺谋 장예모) 감독이 극찬한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

대약진으로 앞서가는 양미(杨幂 양멱)

새로운 코스에 접어들어 빛을 발하는 류이페이(刘亦菲 유역비)

과연 누가 85화(85花) 리더일까?

 

삼십이립(三十而立, 나이 삼십에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신념이 서게된다. 서른살), 사십불혹(四十不惑, 나이 사십이 되어 미혹되지 않는다. 마흔살), 중국 연예계 85화(85花)들이 강호(江湖)에서 거세게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녀들은 연이어 연예계의 길 위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또한 남들에게 뒤처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繁花 번화》가 화제와 인기속에 방송되면서 탕옌(당언)은 재차 인기 폭발을 일으켰고, 순조롭게 변신을 완성해 냈다. 이전 팬들과 시청자들은 탕옌이 일에 대해 성취욕이 없다며 비난하기도 했지만, 탕옌은 《繁花 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부담과 오해를 무릎쓰고 단지 자신의 명작과 대표작만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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繁花 번화》 이후 탕옌에 대한 평은 나선형으로 상승했고, 일적으로 배가 되면서 그녀의 앞길은 더욱 밝아졌다. 85화(85花)들은 중국 연예계에서 항상 눈에 띄는 존재였으며, 마찬가지로 경쟁 또한 매우 치열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비교를 당하는 것은 극히 정상적이라 할 수 있다.

 

 

이전 탕옌은 새로운 작품이 늦어지면서 시청자들과 만나지 못했고, 이는 그녀가 낙오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繁花 번화》 이후 탕옌은 답답했던 마음을 한번에 털어내며 85화(85花) 순위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탕옌(唐嫣 당언), 류이페이(刘亦菲 유역비),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 양미(杨幂 양멱)와 류스스(刘诗诗 유시시) 등 85화(85花) 중에서 과연 누가 리더일까?

 

 

류이페이(刘亦菲 유역비)

10여년 간 영화계에 몸담고 있다가 할리우드로 진출한 류이페이는 영화 《뮬란, Mulan/花木兰 화목란》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변신을 꾀하려 했으나, 스토리와 평판, 그리고 흥행에 참혹하게 실패하면서 그녀의 할리우드로의 길은 곤경에 빠져 버렸다. 이때 류이페이는 곧바로 몸을 돌려 드라마 업계로 전향했고, 그녀가 손을 내밀자 좋은 작품들이 그녀를 찾아오며 우수한 작품들이 연이어 방송됐다.

 

梦华录 몽화록》은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수많은 화제를 낳았고, 힐링 드라마 《去有风的地方 거유풍적지방》은 문화 컨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 8.7의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이어 금련화(金莲花)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성적을 거둬 들였다.

 

 

수년동안 인기를 끌고있는 "神仙姐姐, 선녀 누나(언니)"는 여전히 반격을 저항하며 높은 국민적 인기와 비지니스 능력으로 85화(85花)의 선두 자리를 지켜 나가고 있다. 곧 방송을 앞두고 있는 그녀 여주인공의 《玫瑰的故事 매괴적고사, 장미이야기》에서 류이페이훠젠화(霍建华 곽건화)와 통따웨이(佟大为 동대위) 등과 호흡을 맟추며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이번 《玫瑰的故事 매괴적고사》로 류이페이탕옌의 《繁花 번화》와 같이 다시 한번 눈부신 모습을 재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

幸福到万家 행복도만가》와 《风吹半夏 풍취반하》는 자오리잉이 청춘 스타에서 위엄있고 진지한 대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하는데 도움을 주며 인기와 명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 됐다. 자오리잉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데뷔하여 여러햇 동안 고군부투했으나 많은 조롱과 조소를 받으며 이를 견뎌야만 했다.

 

谢谢你,

让我短暂地成为你。

希望郝秀萍经历的苦难,

到今年为止。

明年一定是一个好年。

고마워요,

잠시나마 내가 당신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하오쓔핑(학수평)이 겪은 고난이

올해까지 이기만을 바랍니다.

내년은 분명 좋은 해 일것입니다.

 

* 하오쓔핑(郝秀萍 학수평)-영화 《第二十条 제 20조》에서

자오리잉이 맡아한 캐릭터.

 

新还珠格格 신환주격격, 신 황제의 딸》에서 캐릭터 "칭얼(晴儿 청아)"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陆贞传奇 여상육정》으로 인기를 받기까지, 그리고 다시 《花千骨 화천골》로 정상급 도약에 이르기까지 자오리잉은 뛰어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았다. 설령 이후 결혼생활이 파경을 맞았다 하더라도 조금도 게을리하지 않은 그녀는 바로 노력하고 일에 집중하는 "핑밍싼냥(拼命三娘)"이었다.

 

*핑밍싼냥-拼命三娘[pīnmìng sān niáng] 병명삼랑
핑밍싼냥은 수호전(水浒传) 속의 인물인 호삼랑(扈三娘)을 일컫는다. 그녀는 싸움을 할때 목숨걸고 가장 필사적으로 해
'핑밍싼냥(拼命三娘)'이라 불렸다.

 

그리고 지금 자오리잉장이머우 감독의 춘지에(春节 춘절) 개봉 영화 《第二十条 제 20조》에서 지치고 굴곡진 삶을 살며 얼굴엔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청각장애 엄마 역할을 맡아했다. 예고편에서 소리없이 무너지는 절규로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我跟赵丽颖是第一次合作

但是这一次没想到她给我很大的惊喜

저와 자오리잉은 처음 합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생각지도 못하게 그녀는 나에게

매우 큰 놀라움과 기쁨을 안겨 줬습니다

 

장이머우 감독은 자오리잉에 대해 백락(伯乐,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사람으로 말을 잘 감별한 사람)이 천리마(千里马)를 만난 기쁨을 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오리잉은 저에게 매우 큰 놀라움과 기쁨을 줬고, 앞으로 모두가 그녀에 다한 놀라움을 보게될 것입니다. 그 놀라움은 그녀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녀는 촬영현장에서 말을 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저와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녀가 원래 말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했지만, 나중에야 그녀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녀가 연기한 이런 캐릭터는 정말 어렵고, 영화에서 지렛대 역할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후 그녀가 자신의 천장을 돌파한 연기에 매우 만족합니다. 이제 더 이상 과거의 자오리잉이 아닙니다."

 

2023년 한 햇동안 자오리잉은 예능프로그램과 레드카펫 행사에 거의 참석하지 않았고, 과년만회(跨年晚会)에서 또한 그녀의 그림자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래서 많은 네티즌들은 그녀를 "자오리인(赵立隐, 숨어버린 자오리잉)"이라 조롱을 받기도 했다.

 

영화 《第二十条 제 20조》

하오쓔핑(郝秀萍 학수평) 역의 자오리잉

 

배우로서 레드카펫 위에서의 고혹적인 것과 우아한 이미지는 순간의 찬란함에 지나지 않는다. 오직 연기에만 전념하고 캐릭터를 잘 살려내야만 오랫동안 번성하고 쇠퇴하지 않을 수 있다. 영화 《第二十条 제 20조》가 상영된 이후 관객들은 새로운 자오리잉을 볼 수 있게 될것이며, 일적으로 또한 다시 한번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될 것이다.

 

 

양미(杨幂 양멱)

85화(85花) 중에서 양미는 줄곧하여 10여년 동안 인기몰이를 하면서 확고하게 자리를 지켜온 여성 톱스타이다. 2011년 《 궁》에서 부터 2014년 《古剑奇谭 고검기담》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다시 2015년 《小时代 소시대》부터 2016년 《亲爱的翻译官 친애적번역관》에 이르기까지, 이어 2017년 《三生三世三十里桃花 삼생삼세십리도화》에 이르기까지 연달아 히트를 치며 그녀는 자신의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다. 양미의 연기 스타일은 다양하여 시대극과 현대극 모두 적절하게 소화해 내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또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斛珠夫人 곡주부인》과 《爱的二八定律 애적이팔정률》에서의 미흡함은 양미에게 위기를 깨닫게 했다. 그녀는 사고의 방향을 바꿔 더이상 판웨이(番位 번위, 홍보물과 영화에서 이름이 올라가는 순서)에 신경쓰지 않고 긴장감과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택했다. 심지어 여러햇동안 연기를 해온 그녀지만 연기 선생님을 초청하여 연기에 실력을 더하며 연기에 정진했다.

 

 

최근 양미자오리잉의 《酱园弄 장원롱》에서 판웨이(番位) 풍파로 시끌벅적하다. 그동안 옥신각신해오던 두 톱스타가 이번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어떠한 뛰어난 연기와 재미를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류스스(刘诗诗 유시시)

류스스는 고결하여 가까이하기 어려운 유형의 여신으로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백조와 같이 우아하다. 하지만 항상 우아함을 잃지 않으려 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연기에 발목이 잡혔다. 최근 몇 년동안 류스스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은 작품은 여전히 《步步惊心 보보경심》 이다.

 

 

결혼한 후의 류스스는 거의 은퇴하다 시피하며 《流金岁月 유금세월》에서의 평은 니니(倪妮)에 미치지 못했다. 그리고 《亲爱的自己 친애적자기》에서 갸웃하는 고갯짓과 날라가는 듯한 이목구비 등으로 혹평을 받으며 연기력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새 드라마 《一念关山 일념관산》에서 류스스의 파트너가 왕홍 출신의 류위닝(刘宇宁 유우녕)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얼마 전 정식 발표한 《狐妖小红娘竹业篇 호요소홍랑죽업편》에서 류스스의 파트너가 인기 주춤의 장윈롱(张云龙 장운룡)라는 것에 위상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류스스는 요 몇년동안 결혼과 육아로 인해 일적으로 지체되었기에 자신을 다시 정상으로 올려놓기 위해서는 국민성이 높은 화제의 작품이 그녀에겐 시급하다 할 수 있다.


■ 관련된 이야기

 

탕옌(唐嫣 당언)

繁花 번화》가 방송되기 전의 탕옌은 일에 대한 열정이 없다고 줄곧하여 비난을 받았고, 나아가 그녀의 팬들 모두 하루빨리 작품에 들어가고 더이상 남편 뤄진(罗晋 라진)의 사랑에 취해있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탕옌은 뜻밖에도 커다란 한 수를 뒤에 숨기고 있었다. 《繁花 번화》를 위해 탕옌은 3년 동안 다른 작품과 접촉하지 않았고, 단지 때때로 예능 프로그램에 잠깐 얼굴을 내미는 정도에 불과했지만 그녀는 매우 행복해 보였다.

 

 

노력하는 사람은 하늘이 저버리지 않는다. 탕옌은 마침내 《繁花 번화》로 자신의 상황을 뒤집어 버렸다. 드라마가 방송되는 기간 동안 일적인 일정이 두배로 늘어났고, 뒤이어 광고 모델 또한 줄을 잇고 있다. 물들어 올 때 노를 저으라 했듯이 이어지는 탕옌의 모습을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탕옌은 "샤바이톈(傻白甜, 달콤한 사랑에 빠져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같이 순수한 사람)"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냈고, 자오리잉장이머우 감독의 극찬을 받았으며, 류스스는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 그리고 류이페이의 새로운 코스는 눈부시게 빛을 발하고, 양미는 작품에 전념하고 있으며 또 2024춘완(春晚) 리허설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렇게 그녀들은 각자의 노력으로 함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청춘과 함께한 85화(85花)들이 어느덧 이립(而立, 서른)의 해를 보내고, 불혹(不惑, 마흔)의 나이에 가까워 졌다.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일과 결혼(혹은 사랑의 감정)속에서 성장과 변신을 거듭하며 삶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탕옌(唐嫣 당언), 류이페이(刘亦菲 유역비),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 양미(杨幂 양멱)와 류스스(刘诗诗 유시시) 등 85화(85花) 중에서 누가 진정한 리더일까? 그 누구도 항상 1등의 자리에 있을 수 없으며, 1등은 항상 그녀들 사이를 맴돌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85화(85花)의 하이라이트는 이제 막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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