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복 이미지 첫 노출된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
곤두박질 침에서 거듭나기 까지 배후의 《向阳·花 향양·화》
자오리잉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이미지와 전혀 달라요"
2025년 3월 7일, 펑샤오강(冯小刚 풍소강) 감독의 새 영화 《向阳·花 향양·화, We Girls》의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자오리잉(조려영)이 짧은 머리와 회청색 죄수복의 "狠厉, 억센" 이미지로 깜짝 등장했다.
여성의 운명에 초점을 맞춘 이 현실주의 영화에서 자오리잉은 "甜妹, 달콤한 여동생"에서 "硬核母亲, 강인한 엄마"의 이미지로 파격적으로 변화한 모습을 펼쳐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맡아한 캐릭터 가오웨샹(高月香 고월향)이 거듭나는 이야기를 통해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생존 딜레마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있다.
你敢打我
니가 감히 날 때려
이 영화는 오는 4월 4일 칭밍제(清明节 청명절) 시즌에 개봉되며, 《마인크래프트 무비, A Minecraft Movie/중국제목-我的世界大电影 아적세계대전영》를 포함한 등 8편의 영화와 경쟁한다. 영화계에서는 펑샤오강의 현실주의 주제에 대해 충돌하는 또 하나의 걸작으로 평가하고 있다.
예고편에서 자오리잉이 연기하는 만기출소자 가오웨샹(高月香)은 이전 그녀가 《知否知否应是绿肥红瘦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 《花千骨 화천골》 등 작품에서 보여준 부드럽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벗고 짧은 머리, 혈흔, 그리고 울부짖는 "破碎感, 파괴된 느낌"으로 등장한다. 그녀가 감방 동료들과 싸우고, 얼굴에 피를 묻힌채 달리며, 심지어 칼을 들고 그들과 맞서는 장면은 그 캐릭터의 분노와 절망을 극한으로 몰고 간다.
펑샤오강은 그녀의 연기에 대해 "大胆开花,向阳而生 대담하게 꽃을 피우고, 태양을 향해 일어난다"고 평가했고, 자오리잉 자신 또한 "我不是垃圾,我一心向阳 나는 쓰레기가 아니야, 나의 마음은 언제나 태양을 향해있어"라는 캐릭터의 대사로 영화의 핵심에 호응했다.
이러한 전환의 뒤에는 자오리잉이 최근 몇 년 간 맡아한 복잡한 여성 캐릭터에 대해 깊이 탐구해온 결과에도 있다. 《第二十条, 제 20조》에서 청각장애 아이 엄마에서 부터, 《浴火之路 욕화지로》에서의 인신매매범에 대항하는 단발머리 여성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여러차례 "受难者, 재난자" 역을 연기하며 폭발적인 눈물 연기와 몸짓으로 밑바닥 여성의 강인함을 보여줬다.
我没愉
난 유쾌하지 않아
일부 관객들은 그녀의 캐릭터 유형이 고착화 되고 "消费苦难, 고난을 소비한다"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소재가 배우들에게 더 큰 연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또한 자오리잉의 정확한 표현은 그녀에게 비천장(飞天奖), 금응장(金鹰奖) 등 많은 상을 안겨줬다.
《向阳·花 향양·화》는 가오웨샹(高月香)이 구원을 향한 여정을 주라인으로 하고 있다. 그녀는 위험을 무릅쓰고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간다. 이는 단지 청각 장애가 있는 딸에게 인공 달팽이관을 수술해 주기위해 20만위안(약 4천만원)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만기 출소한 이후 그녀는 청각 장애 교도소 동기 헤이메이(黑妹 흑매, 兰西雅 란시야 분)와 짝을 이루어 교도관 덩홍(邓虹 등홍, 啜妮 촤이니 분) 및 교도소 동기 후핑(胡萍 호평, 王菊 왕쥐 분), 궈아이메이(郭爱美 곽애미, 程潇 청샤오 분) 등 도움을 받아 사회의 회색지대에서 생계를 꾸려가고, 마침내 운명의 늪에서 벗어나게 된다.
영화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의 "野蛮生长, 야만적인 생장"을 "狱友姐妹团, 교도소 동기 자매단"을 통해 상호 지원과 유대감을 묘사하고 있다. 예고편에서 가오웨샹(高月香)이 인신매매범을 때리고 자매단과 나란히 달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개인의 용기와 팀의 따뜻함 등 모두를 보여주고 있다.
펑샤오강 감독은 《唐山大地震 당산대지진》, 《芳华 방화》 등에서도 계속하여 사회적으로 보잘것 없는 사람들의 운명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지만, 이번에는 여성들의 시각에 더 초점을 맞춰 "硬碰硬, 강경한 태도로 맞서는" 이야기로 사회적 편견을 무너뜨리려 노력을 기울였다.
이 영화는 개봉 전 먼저 인기를 끌며 "赵丽颖监狱服造型, 자오리잉 죄수복 이미지", "向阳花女性力量, 향양화 우먼파워" 등 화제가 실검 상위를 휩쓸었지만, 논란 또한 뒤따르고 있다. 일부 관객들은 이 영화가 "悲惨女性逆袭, 비참한 여성들의 반격"이라는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고 여기며, 이는 아마도 "苦难叙事, 고난의 이야기"라는 정형화된 패턴에 빠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
이전 자오리잉은 《第二十条, 제 20조》, 《乔妍的心事 교연적심사》 등 작품에서 여러차례 운명에 짖밟힌 캐릭터를 맡아 했다. 이에 대해 일부 평론가들은 이러한 고정관념적인 연기가 상을 받기는 쉽지만 배우들의 다양한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这产权有没有发生变化
이 재산권에 변화가 발생했나요?
하지만 펑샤오강 감독의 실력과 자오리잉의 티켓 파워는 여전히 이 영화에 강심제를 주입하고 있다. 칭밍제(清明节 청명절) 시기는 비록 인기 시즌은 아니라고 하지만, 현실주의 소재가 감정적 공감과 사회적인 문제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다면, 《我不是药神 아부시약신》의 기적을 재현할 수 있을지 모른다.
포스터의 슬로건인 "豁出去,活下来 필사적으로 살아 남아라"가 암시하고 있는 것처럼, 이 영화는 혈기와 온정이 교차하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존엄과 구원에 관한 스크린의 향연을 펼쳐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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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극의 여왕에서 부터 현실주의 영화의 주연으로 자오리잉은 《向阳·花 향양·화》를 통해 진정한 배우는 결코 곤두박질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캐릭터를 위해 긴 머리를 짧게 자르든, 생얼로 출연하든, 그리고 울부짖음과 상처로 스크린에서의 이미지를 바꾸든 상관없이, 그녀가 매번 돌파해 나가는 모습 모두 관객들의 인식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펑샤오강의 렌즈 아래 가오웨샹(高月香)은 하층 여성들의 축소판일 뿐만 아니라, 또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굴하지 않는 삶을 표현하고 있다. 오는 4월 4일, 이 "重生, 거듭남"에 관한 스크린 실험은 아마도 중국 현실주의 영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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