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리잉(조려영)의 근육질 몸매 실검에 등극

실검에 등극한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의 근육질 몸매
톈시웨이(田曦薇 전희미)
"저건 근육이 아니예요, 나도 있어요!"

 

자오리잉(조려영)의 근육질 몸매 라인 뒤에는 배우가 캐릭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프로페셔널한 자세가 숨겨져 있다. 관객들이 최종적으로 기억하는 것은 스크린 속의 생생한 캐릭터이지, 피하에 쌓여있는 것이 지방인지 혹은 힘줄 근육인지가 아니다. 작품이야 말로 배우가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인 것이다.

 

자오리잉의 근육은 왜 보기 좋을까? 최근 자오리잉의 근육질 몸매가 실검 상위에 등장했다. 사진 속 그녀의 팔 라인이 뚜렷하게 그러나고 있어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谁懂。。。赵丽颖手臂肌肉线条！

好优美啊，满满的安全感，一整个嘶哈住了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자오리잉 팔뚝 근육 라인!

정말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가득한 안정감에,

놀랍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728x90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갖고있는 인상은 달콤하고 사랑스럽다라는 것이었다. 그런 그녀의 갑작스런 변화는 자연스럽게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일부 사람들은 그녀의 프로페셔널한 정신과 새 영화《向阳·花 향양·화, We Girls》에서 캐릭터를 위해 쏟아 부은 모든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또 다른 이들은 그녀의 근육이 조금은 지나쳐 보인다며 캐릭터의 인물 설정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기기도 했다.

 

사실 배우가 캐릭터를 위해 이미지를 바꾼다는 것은 그 어떤 새로운 일도 아니다. 체중을 늘리고, 살을 빼기도 하며, 머리를 삭발하는 등 이러한 모든 것들은 배우의 "기본기"라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 자오리잉이 근육을 키운것도 캐릭터를 더 잘 표현해 내기 위한 것이었다.

 

 

그 효과가 어떠할 지는 아마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의견을 모아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맡아할 캐릭터와 마주하고 진지하게 다가갔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녀에게 엄지척을 날리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또한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배우 톈시웨이(전희미)를 떠올리게 했다. 그녀는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농담삼아 자신이 역도 선수 출신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그녀의 몸매는 흠잡을 데가 전혀 없다. 마찬가지로 근육 라인을 형성하고 있지만, 톈시웨이의 경우 "신이 내린 선물"인 반면, 자오리잉의 경우는 후천적으로 많은 노력 끝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 고생에 대해선 아마도 그녀 자신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반응형

하지만 근육을 비교하는 것이 과연 쓸모있는 일일까? 일부 사람들은 자오리잉과 톈시웨이를 비교하면서 두 사람의 근육이 비슷하다고 여기고 있다.

 

 

이 비교에 대해 어떻게 말하자면, "관공(关公, 관우) VS 진경(秦琼, 수말 당초의 명장)"과 조금은 비슷한 의미이지 않을까 한다. 톈시웨이는 운동 선수 출신이라고 말할 정도로 몸 관리는 필수일 정도로 잘 해왔고, 자오리잉은 배우로서 근육을 키운다는 것은 캐릭터를 위한 것이다. 이렇게 출발점이 다르므로 판단 기준도 물론 달라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배우의 본업은 연기를 하는 것이지 누구의 근육이 더 발달했는지 비교해 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근육 라인이 보기 좋은지 또는 그렇지 않은지는 부차적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배우의 연기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지에 대해 먼저 봐야한다. 만약 근육을 키우는데만 집중하고 캐릭터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은 잊고 있다면, 그야말로 본말이 전도된 것이 아닐까?

---

■ 관련된 이야기

• 자오리잉(조려영)과 왕이야오(왕이요)의 "쿨"한 댄스, 우정일까 아니면 영업일까?
• 자오리잉(조려영) : 보통사람에서 부터 거성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변신

자오리잉(조려영) : 보통사람에서 부터 거성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변신

 

배우는 바로 작품으로 말해야 한다. 지금의 시대를 말하자면, 트래픽이 왕이고 외모가 대세이다. 많은 젊은 배우들은 예쁜 얼굴과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들은 허황된 것들로 결국 작품 자체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자오리잉은 이번 근육 라인이 실검 상위를 장식하면서 자신에 대한 노출도를 더 높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작품이 실패한다면 그 모든 인기는 허무하게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육 라인이 보기 좋은지 안좋은지를 걱정하기 보다는 연기력을 향상시키고 앞으로의 작품에서 어떻게 하면 캐릭터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것이다. 결국 관객들이 최종적으로 기억하는 것은 누구의 근육이 더 발달됐는지가 아니고, 누가 더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 냈는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