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리잉(조려영)과 왕이야오(왕이요)의 "쿨"한 댄스, 우정일까 아니면 영업일까?

함께 "酷飒, 쿨"한 댄스 선보인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과 왕이야오(王伊瑶 왕이요)
우정일까 아니면 영업일까?

 

스타들의 sns 업데이트가 때론 팬들의 "狂欢节, 카니발"이 되곤 한다. 그렇다면 왕이야오(왕이요)가 3월 18일 업데이트한 자오리잉(조려영)과 "酷飒, 쿨"한 댄스 영상은 단순한 우정의 교류에 불과한 것일까? 그것이 아니라면 그 뒤에 숨겨진 더 깊이있는 "营业, 영업"의 전략일까?

3월 18일 왕이야오는 sns에 자오리잉과 함께 댄스를 추는 영상을 업데이트했고, 이는 순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 영상은 《与凤行 여봉행》 방송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두 여배우의 서로 잘맞는 호흡과 우정을 펼쳐 보이는 것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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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8일 인기 드라마 《与凤行 여봉행》이 정식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 드라마로 인해 자오리잉은 자신의 연기력을 재차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또한 왕이야오는 캐릭터 "진냥쯔(金娘子 금낭자)"로 두각을 나타낸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에서 자오리잉이 연기한 캐릭터 션리(沈璃 심리)"와 왕이야오가 맡아한 캐릭터 "진냥쯔(金娘子 금낭자)"는 깊고 두터운 우정을 갖고 있었고, 그리고 지금 그 우정이 계속하여 현실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있는 듯하다.

 

1년 후 같은 날, 왕이야오는 자오리잉과 함께 하는 댄스 영상을 업로드하며 "奴家 王爷，一周年 소녀 왕예, 1주년"이라고 덧글을 달았고, 이는 순간 팬들의 열정적인 '좋아요'를 이끌어 냈다.

 

 

영상에서 자오리잉은 야구모자를 쓰고, 검은색의 상의와 회색 와이드팬츠를 입고 있으며, 두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로 시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왕이야오는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검은색 상의와 하의를 입고 등장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같은 춤동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오리잉은 얼마전 작품 촬영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잘랐고, 이번 영상에서도 그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등장했으며, 그 모습은 더욱 세련된 이미지로 다가오고 있다.

 

 

왕이야오는 언제나 그렇듯이 뛰어난 댄스 실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이 춤을 추는 동안 자오리잉은 때로 왕이야오에게 눈길을 보내기도 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모자를 쓴 이유가 왕이야오의 춤을 훔쳐보는 눈빛을 가리기 위한 것 아닐까?"라며 조금은 우수운 농담을 하기도 했다.

 

 

자오리잉과 왕이야오의 우정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진것이 아니다. 두 사람은 《与凤行 여봉행》에 함께 출연한 이후 더욱 빈번하게 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 해 년말에 또한 함께 보내며 깊은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밖에 자오리잉, 왕이야오, 린겅신(林更新 임경신) 및 장비천(张碧晨 장벽신)은 함께 작은 모임을 가지며 《与凤行 여봉행》의 주요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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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들은 이것이야말로 연예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찐" 우정이라고 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새 드라마 혹은 새 영화를 위한 "营业, 영업"일 것이라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자오리잉의 새 영화 《向阳花 향양화》가 오는 4월 4일 개봉하고, 왕이야오 또한 최근 몇 년간 자주 댄스 영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교류해 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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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오리잉과 왕이야오의 "쿨"한 댄스 영상은 수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리트윗됐고, 팬들은 "너무 재미있다"라는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자오리잉 본인 또한 웨이보에 《与凤行 여봉행》 스틸 사진을 업로드하며 빠르게 지나가 버린 시간에 감개하기도 했다. 《与凤行 여봉행》 방송이 이미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는 하지만, 드라마의 줄거리와 캐릭터들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이번 왕이야오의 댄스 영상 업로드는 팬들에게 많은 놀라움과 기쁨을 안겨줬을 뿐만 아니라, 스타들의 우정과 영업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한번 불러 일으켰다. 연예계라는 세계에서 우정과 이익은 종종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다. 이번 자오리잉과 왕이야오의 교류는 그녀들의 감정을 진정으로 표현한 것인지, 아니면 신중하게 계획된 "영업"인지는 그녀들만이 알것이다.

 

그럼 여기서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연예계에서 우정과 영업의 경계는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 "자오리잉과 왕이야오가 함께한 댄스는 우정의 증거일까, 아니면 어떠한 이익에 대한 추구일까?", "연예계라는 세계에서 '진실'과 '거짓'은 실제로 공존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