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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야기

자오리잉(조려영),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노노케 히메, 幽灵公主/원령공주》를 위해 중문 더빙

by 태권v22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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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 幽灵公主/원령공주》를 위해
중문 더빙에 참여한 자오리잉(赵丽颖 조려영)
"자신감있고 강인한 여성"의 새로운 차원 해석

 

단역 배우에서 실력파 배우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자오리잉(조려영)이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들어낸 야성적이고 강인한 원령공주(幽灵公主 유령공주)(San, サン/중문이름-샤오상 小桑)을 목소리로 표현해 냈다. 이는 그녀가 최근 몇 년간 만들어 온 자신감있고 강인한 여성의 이미지와 완벽하게 부합하고 있다. 끊임없이 경계를 넘나들며 돌파해 오며 모든 일에 적극적인 그녀가 실감나는 표현과 목소리의 마법을 통해 관객들에게 인성과 예술의 깊이를 탐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2025년 4월 24일, 여성스타 자오리잉미야자키 하야오의 명작 애니메이션《모노노케 히메, The Princess Mononoke/중문제목-幽灵公主 유령공주》4K복원 중문버전에서 여주인공 (San/중문이름-샤오상 小桑) 역을 맡아 더빙에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소식은 빠르게 실검을 장식하며 영화팬들과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이중적인 축제가 됐다.

이번 더빙에 참여한것은 자오리잉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위해 목소리를 낸 것일 뿐만 아니라, 그녀가 표현의 경계를 돌파하고 목소리의 예술을 탐색하는 하나의 이정표로 간주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그녀 주인공의 현실주의 영화《向阳·花 향양·화》가 화제와 인기속에 상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드라마《造城者 조성자》와 미스터리 단막극《在人间 재인간》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방송 대기중에 있다. 이렇게 영화와 드라마 등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으로 꽃을 피우고 있는 그녀는 "적극적이고 필사적인 여성"의 자세로 계속해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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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케 히메/幽灵公主 유령공주》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인간과 자연의 모순을 탐구한 대작으로 여주인공 ( 샤오상 小桑)은 늑대신에 의해 길러진 "원령공주, 幽灵公主 유령공주"이며, 그녀의 야성적이고 강인함과 연민이 공존하는 복잡한 성격은 매우 도전적이다. 자오리잉이 이번 더빙을 선택한 것은 그녀가 최근 몇 년간 만들어 온 "자신감있고 강인한 여성"이라는 이미지와 매우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영화《向阳·花 향양·화》에서 그녀는 만기 출소한 가오웨샹(高月香 고월향) 또한 마찬가지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살아 남는다"라는 독기로 운명을 직시하며, 민낯으로 출연하여 방언과 수화를 배우는 등 몰입형 연기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미스터리 드라마《在人间 재인간》에서 그녀는 1인 7중 인격을 연기하며 목소리 톤 만으로도 캐릭터의 상태를 정확하게 구분해 네티즌들로부터 "음성 제어 전문 배우"라 불렸다. 이러한 모든 경험은 그녀가 (小桑 샤오상)의 포효, 속삭임과 감정 폭발을 통제하는 데있어 필요한 튼튼한 기초를 제공해 줬다.

 

 

미야자키 하야오 팀은 자오리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녀 "서사적인 목소리의 힘" 때문이라고 밝히며, 소녀의 순수함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사의 결단을 전달해주고 있다고 했다. 자오리잉은 인터뷰에서(小桑 샤오상)의 외로움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자신이 단역 배우에서 실력파 배우로의 변신을 연상시켰다며 "자연과 공존하려는 그녀의 끈기가 마치 배우가 캐릭터에 대해 느끼는 경외심과 매우 흡사합니다"라고 밝혔다.

 

 

2024년은 자오리잉에게 있어 "최고의 해"라 불릴 수 있을 만큼《风吹半夏 풍취반하》에서 강철 기업가 쉬반샤(许半夏 허반하)역을 맡아하며 비천장(飞天奖)과 금응장(金鹰奖)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모두 수상했으며, 장이머우(张艺谋 장예모) 감독의《第二十条, 제 20조》에서 그녀는 청각장애인 엄마 하오슈핑(郝秀萍 학수평)을 맡아하며 소리없이 울부짖는 연기로 백화장(百花奖) 최우수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진출했다.

 

2025년 그녀가 주연한 영화《向阳·花 향양·화》에서는 감옥에서 풀려난 여성 수감자들에게 초점을 맞췄고,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10억위안(약 1,972억원)을 돌파하며 "중국 내 여성 소재를 재정의했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분야에서 그녀는 황샤오밍(黄晓明 황효명)과 호흡을 맞춘 도시드라마《造城者 조성자》는 방송 전부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공개된 촬영장에서의 비공식 사진에서 깔끔하고 단정한 정장 스타일은 팬들로 부터 "뇌섹녀 끝판왕"이라 불리고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자오리잉의 작품에 대한 헌신적인 몰입은 "고집스럽다"라고 할 만하다는 것이다. 그녀는《向阳·花 향양·화》에서 농촌 여성 이미지에 접근하기 위해 3개월 동안 허베이(河北)에서 농촌 생활하며 43킬로그램까지 감량하고 직접 농사일에 참여했으며, 《在人间 재인간》을 촬영할 때 극도의 진실성을 추구하기 위해 어떠한 보호 장치도 없이 매우 위험한 장면 촬영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그녀의 프로 정신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프레임은 장인정신에서 나온다"라는 창작 이념과 약속이나 한듯이 일치하고 있다.

 

 

자오리잉의 연기 생애는 시종 "경계를 허문다"라는 꼬리표를 동반하고 있다. 연기 초반《陆贞传奇 육정전기》,《花千骨 화천골》 등 시대 우상극으로 톱스타가 됐지만, 그녀는 오히려 자발적으로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정극, 미스터리 드라마와 현실주의 영화에 잇달아 도전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시나리오 검토에 있어 주도권을 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를 설립하여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점차적으로 자신을 "창작자"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번 경계를 뛰어넘는 더빙은 그녀의 예술적인 야망을 더욱 잘 보여주고 있다. 바로 소리를 매개체로 하여 표현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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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영향력 방면에 있어 그녀가 설립한 "萤火虫公益基金, 반딧불 공익 기금"은 이미 127개 농촌 초등학교에 기금을 지원하는 등 스크린 밖에서도 그녀는 교육의 공평성을 위해 투입하고 헌신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이혼 경험과 일적으로의 부상은 현대 여성의 독립정신으로 상징되고 있다. 바로 "결혼은 인생의 종점이 아니며, 자아실현이야 말로 영원한 명제이다"라는 것이다.


■ 관련된 이야기

 

쑤윈잉(소운영)이 부른 영화 《向阳·花 향양·화, We Girls》엔딩곡 《野子 야자》MV보기 및 mp3

쑤윈잉(소운연)이 부른 자오리잉(조려영) 주연의 영화 "향양화" 엔딩곡 "야자" MV보기 및 mp3

jeglee9318.blogspot.com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모노노케 히메, 幽灵公主 유령공주》가 오는 5월 1일 중국 내지에서 개봉함에 따라 자오리잉의 목소리 연기는 뜨거운 화제로 떠오를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와 동시에 그녀의 손에는 아직 여러 작품들이 쥐어져 있다. 영화《向阳·花 향양·화》로 주요 상을 노리고 있으며, 미스터리 드라마《在人间 재인간》으로 연기에 대한 인식을 뒤집었고, 도시 드라마《造城者 조성자》는 "双强CP, 강강 커플"로 예열을 달구고 있다. 배우에서 부터 더빙 아티스트로, 공익 선도자에서 여성의 롤모델로, 자오리잉은 다양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대를 써 내려가고 있다.

 

스크린에서의 가오웨샹(高月香 고월향)이든, 혹은 사운드 트랙속의(小桑 샤오상)이든을 막론하고 그녀는 항상 자신의 캐릭터를 배로 삼아 관객들을 태우고 인성과 예술의 심해로 데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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