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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중국 택배업무 세계 제1, 전세계 인터넷 소매 대국의 중국

by 태권v22 2017.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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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택배업무 세계 제1

전세계 인터넷 소매 대국의 중국

"인터넷쇼핑 중독자(剁手党)"가 창조해낸 전설



올해 5월 "一带一路(일대일로, 육상·해상의 신 실크로드)"에 이어진 20개국의 젊은 친구들은 중국의 신 4대발명품을 선정했다. 그것은 각각 고속철도(高铁  가오티에), 알리페이(支付宝 즈푸바오), 공용 자전거(共享单车 공용단차), 인터넷 쇼핑(网购 왕고우) 등이다. 그중 인터넷 쇼핑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마윈(马云, 잭마)이 만들어낸 타오바오(淘宝网, Taobao)가 중요한위치를 차지하고 이를 선도하고 있고, 중국은 이미 하나의 인터넷쇼핑시대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의 뜨거운 발전은 인터넷쇼핑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는 택배발송의 발전으로, 중국은 택배업무 세계 제1의 자리에 우뚝섰으며, 이미 3년동안 연속하여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剁手[duòshǒudǎng] - 인터넷 쇼핑중독자를 비유하는 말로,

마우스로 클릭할 때마다 늘어나는 택배에 가산을 탕진할 위험이 있으므로

손목을 잘라야 한다는 살벌한 비유이다.(네이버 사전)



조금도 과장없이 말하자면, 연필 한자루를 사더라도 모두 인터넷 쇼핑을 하는

바로 이것이 중국의 "인터넷쇼핑 중독자(剁手党)"의 자화상이다.

그리고 데이터에 의하면, 2012년부터 2016년 까지 중국의 인터넷 총 소매 판매액이

1.3만억위안(1.3万亿元, 약 224조5천억원)에서 5.2만억위안(5.2万亿元, 약 897조8천억원)으로 급증하여

전세계 제 1의 인터넷쇼핑 소매 대국으로 단번에 뛰어올랐다.

인터넷쇼핑과 동반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해온 중국의 택배업무 역시 급등세를 탔으며,

각 큰 택배회사들이 연거푸 상장되는 것으로만 봐도 이를 짐작할 수 있다.


지난 10월 9일은 세계우정일(世界邮政日)로 중국 우정국(邮政局) 국장 마쥔셩(马军胜 마군성)

인삿말에서 당의 18대 이래 중국 우정업무 총량과 업무수익 규모가 각각 3.6배와 2.7배 증가했으며,

택배업무량은 이미 3년 연속하여 세계 제1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전세계 택배업무 증가에 대한 기여율이 40%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찌기 2017년 Q2분기를 시작으로

중국은 이미 하루 택배량 1억건 시대에 정식으로 돌입했다.

재미있는 것은 인터넷쇼핑의 영향아래 중국의 백년 역사의 우체국업무가 조용히 변화하여 왔으며,

그 변화의 주역은 바로 "인터넷쇼핑 중독자(剁手党)"라는 것이다.

우체국 업무의 변화는 과거 우편물 전달자에서

제품 배송자로 그 역할이 완전히 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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