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바오창(왕보강) 이혼사건 이후 최근사진 공개

왕바오창(王宝强 왕보강) 최근사진 공개

웃고있는 얼굴, 그러나 야윈모습 보여

오랜시간 얼굴을 보이지 않았던 왕바오창(왕보강)이 최근사진을 공개했다. 비록 면도를 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친구들과 건배를 하며 기쁘게 웃고있는 모습으로 안색은 좋아보인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은 관심을 보이며, "형, 일어나세요! 그리고 힘내세요!"라며 그를 위로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혼사건 이후 왕바오창은 12일간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외부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8월 26일) 왕바오창은 자신의 최근사진을 공개했으며, 공개한 사진은 탁구 국가대표 수석코치 류궈량(刘国梁 유국양) 등과 함께 한 모습이었다. 이 사진은 법원에 이혼에 대한 고소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것으로, 사진에서 왕바오창은 류궈량과 어깨동무를 하고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염을 깍지않은 모습으로 야윈모습이 역력해 보인다.

또한 왕바오창은 이혼사건 이후 처음으로 웨이보를 경신한 것으로 사진을 올리며, "올림픽의 정신, 형제의 정, 잔을들어 축하를 하며, 화기애애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고 덧글을 달았다. 사진은 약간 어두워 보이지만, 왕바오창의 야위고 초췌한 모습이 드러나 보이고, 렌즈를 향해 이를 드러내며 웃고는 있지만, 수척한 모습은 감출 수가 없으며, 여전히 장발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의 배경에서 커다란 커튼이 드리워져 있는 것으로 볼때, 어느 한 호텔에 자리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왕바오창이 사진을 업로드한 후, 네티즌들은 "바오바오(宝宝 보보), 우리는 모두 당신을 응원합니다.", "바오바오, 당신이 기쁘게 웃고있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왕바오창이 웨이보를 경신한 뒤 6시간 동안 21만 여명의 네티즌과 그의 팬들이 '좋아요'를 표시했으며, 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댓글들이 이어졌고, 그가 웃고있는 모습을 보고 매우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이혼발표 이후 이미 12일이 지나갔으나, 3명의 당사자들은 직접 대외적으로 의사를 나타낸 적이 없으며, 주위의 친구들 또한 지금까지 그의 딸과 만난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두명의 아이들 학업에 대하여 무척 걱정하고 있으며, "저는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아이들만 돌아오면 됩니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왔다. 

왕바오창의 이혼전쟁은 여전히 진행중이며, 그들의 자세한 내부사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이 점점 더 늘어만 가고 있다. 마롱(马蓉 마용)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미지는 이미 판진롄(潘金莲 반금련)을 넘어서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원망을 사고있다. 동하오(董浩 동호, 중국의 사회자)도 프로그램에서 왕바오창의 이혼사건을 언급한바 있다. 그는 분석하기를, 두사람 모두 젊기에 '애정의 불꽃'이 타오를 수 있으며, 마롱 역시 그당시 나쁜 생각을 갖고 저지른 일은 아닐것이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왕바오창의 이혼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의 포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 사건이 얼마나 민감한 것인지를 짐작하게 한다. 그의 이혼 사건은 중국 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분노속에 여전히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