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汤唯) 홍콩에서 예쁜 딸 출산
탕웨이가 지난 8월 25일 홍콩에서 예쁜딸을 순산했으며, 엄마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현재는 이미 퇴원한 상태로 남편 김태용(金泰勇)과 함께 홍콩에서 딸 Doris를 보살피고 있다고 한다.
임신했을 때의 탕웨이
탕웨이는 27일 위쳇(微信 웨이신)의 모멘트를 통해 기쁜소식을 전했다. "Hello,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그저께(25일) 홍콩에서 예쁜딸을 순산했습니다. 3.41Kg으로 매우 건강하며, 딸의 울음소리는 전 병원에서 제일 낭랑하고 우렁찼습니다."라고 희소식을 알렸고, 이어서 탕웨이는 "저의 어머니, 아버지에게 감사드리고, 남편 김태용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딸 Diris에게 고맙고, 딸을 순조롭게 순산하기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메세지를 기록했다.
탕웨이가 엄마가 됐다는 소식에 류예(刘烨 유엽)이 제일먼저 그녀에게 축복을 전했으며, 웨이보의 하단에 "아들? 딸? 축하합니다!"고 말을 남겼다. 그리고 네티즌들도 축하의 말을 전하며 "우리 아들과 정혼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며 농담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탕웨이와 한국의 영화감독 김태용은 영화《晚秋 만추》를 함께 작업하며 애정을 키웠고,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올 2월 26일 위쳇의 모멘트에 임신의 기쁜소식을 "김태용과 탕웨이가 초봄에 희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예쁜아기를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라고 알렸었다.
이어 3월 1일 임신소식을 알린 탕웨이는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였고, 이는 영화《北京遇上西雅图之不二情书 북경우상서아도지불이정서》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였다. 그 자리에서 탕웨이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임신 사실을 알게됐으며, 그당시 남편 김태용과 함께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정말 기뻤어요, 첫 반응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편 역시 매우 기뻐했고, 사실 예상하고 이었거든요." 임신때문에 일의 변동은 없는지에 대해 물었을때 탕웨이는 10년만에 마침내 갖게되는 휴가라며, "임신은 저에게 가장 큰 장기휴가예요. 임신 중간중간 당연히 작은 일들은 해야 되겠지요."라고 그때의 심경을 얘기했다.
특히 임신 4개월 때에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와의 인터뷰에서 아기의 성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그러나 집안식구들 모두가 딸을 좋아한다며, "저는 지금 혹시 아들을 낳을까봐 걱정이예요. 집안에서는 별로 보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라고 밝히기도 했었다.
탕웨이는 한 예능프로그램 프로그램 《熟悉的味道 숙실적미도》에 출연하였을때, 리용(李咏 이용)과의 육아에 대해 얘기할때 그녀는 "아들의 경우에는 집안에 있지 못하게 하고 스스로 뛰어놀게 할거예요. 그리고 딸의 경우에는 집안에서 조신히 키울거구요."라며 아이를 낳아 어떻게 키울지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기도 했다. 이 외에 임신기간중 상황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뚱뚱해 진것 빼고는 크게 변화된게 없다며, 단지 "이전엔 과일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채소와 물마시기, 잠자기 또한 별로 좋아하지 않았죠. 그러나 지금은 모든게 너무 좋아요. 또 이전 얼마간의 시간동안에는 주방에 들어갈수가 없었고, 주방안의 냄새에 겁이 나기도 했죠. 그러나 이것 또한 변했어요. 매일 스스로 밥을 짓는 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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