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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야기

판빙빙 국제영화제에서《我不是潘金莲 아부시반금련》으로 여우주연상 획득

by 태권v22 2016.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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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에서 영화황후(影后)를 거머쥔 판빙빙(范冰冰)

리천(李晨 이신) 멀리 떨어진 곳에서 기쁨의 선물에 축하


이제 막 폐막한 제2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펑샤오강(冯小刚 풍소강)감독의 《我不是潘金莲 아부시반금련이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조개상 대상을 차지했다. 판빙빙 또한 이 영화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고, 이는 그녀가 2011년 동경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이후 A급 국제영화제에서 또 다시 영화황후를 차지한 것이다. 이에 리천(이신)은 아름답고 기쁜 선물이라고 그녀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펑샤오강(冯小刚 풍소강)판빙빙(范冰冰)


수상 후 판빙빙은 웨이보에 "매우 긴장되며 매우 흥분된다"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영화제 개막 당일은 마침 판빙빙의 생일이었고, 판빙빙은 여우주연상 받기를 희망하는 소원을 빌기도 했다. 이 아름다운 꿈과 희망이 이루어진 이후 무대의 앞과 뒤에서 함께 수고해온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그리고 "마지막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은 나의 리천에게 전합니다."고 특별히 리천을 언급하기도 해 그녀의 말과 행동에서 그들의 애정이 진하게 묻어 나왔다. 그리고 리천은 뒤이어 곧바로 웨이보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아름답고 기쁜 선물", "영광과 기쁨이 바로 이곳에"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떨어져 있는 새내기 부부의 애정은 누구도 막을 수 없을만큼 행복하게 보인다.


수상이 발표된 이후 판빙빙은 감독 펑샤오강에게 기쁨의 강한 포옹을 했으며, 무대로 올라가 소감을 발표할때, 영화제 개막 당일 우연히 생일을 맞았고 생일소원으로 여우주연상을 받게 해달라고 빌었었는데 이 소원이 정말로 이루어 질줄은 몰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감독 펑샤오강과 시나리오 작가 류전윈(刘震云 유진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극중 함께 연기한 28명의 남자배우에게 판빙빙은 "당신들의 훌륭한 연기에 저는 아주 많은 것을 배웠으며, 여러분과 함께 이 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고 함께한 배우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07년 부터 지금까지 판빙빙은 A급 연화제에서 총 4차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경쟁했었다. 2007년엔 영화 《苹果 평과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었고, 2010년 영화 《日照重庆 일조중경으로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경쟁을 했다. 그리고 같은 해 판빙빙 주연의 영화 《观音山 관음산으로 동경국제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 경쟁 후보에 올라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어 그녀는 중국 영화계에서 80후 여배우로써 국제A급 영화제 영화황후를 차지한 배우가 되었다.

그리고 2016년 펑샤오강 감독, 류전윈 각본과 판빙빙 주연의 영화 《我不是潘金莲 아부시반금련으로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 후보로 경쟁하였고, 영화는 영화제 최고 영예인 "최우수 작품 황금조개상"을 차지했다. 이어 판빙빙전복성(颠覆性)있는 연기와 농촌 부녀자 리쑤에롄(李雪莲 이설련)의 이미지를 잘 소화하여 사람들의 마음속을 파고 들어 여우주연상을 차지했으며, 이로써 그녀는 A급 국제영화제에서 두번의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배우가 되었다.


이 외에 《我不是潘金莲 아부시반금련은 제41회 토론토영화제 특별부문에 참여하여 상영되었고 토론토영화제 2016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하였다. 영화는 토론토영화제와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두곳에서 상영된 후 열렬한 방응을 이끌어 냈으며, 영화가 끝난 후에는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창의성있는 표현방법과 리쑤에롄의 이야기는 많은 국내외 관객들로부터 칭찬이 이어졌고, 한 외신에서는 "판빙빙이 연기한 모질고 냉정하며 꺼리낌없는 모습은 매우 진솔한 인물이미지를 만들어 냈고, 그녀는 모든 남성들 사이에서 전반적으로 주도를 했고 배역을 소화하는데 있어 그녀의 천부적인 자질이 눈부시게 드러났다."고 그녀의 연기에 대하여 최고의 점수를 주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영화 《我不是潘金莲 아부시반금련은 오는 11월 18일 중국에 상륙하여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고 한다.



영화 《我不是潘金莲 아부시반금련의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조개상을 차지한데 대하여 축하를 하며, 판빙빙의 여우주연상 수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이번 영화제에서 감독상의 영예를 차지한 홍삼수감독에게도 축하드리며 열렬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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