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上海 상해)에 AI쓰레기통 년말까지 2천개 투입
"이건 어떤 쓰레기일까?" AI가 알아서 분류
지난 7월 1일부터 《上海市生活垃圾管理条例, 상하이시 생활쓰레기 관리 조례》가 정식으로 실행되면서 "이건 어떤 쓰레기일까?"라는 것이 이미 상하이 시민들의 골치아픈 문제가 돼왔다. 이와 동시에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는 앞으로 점점 중국 전도시로 퍼져나갈것을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AI기술의 진보적인 발전에 따라 인공지능의 "지능" 또한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처리해낼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AI와 쓰레기통을 결합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中国日报 중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장쟝 인공지능 섬(上海张江人工智能岛 상해장강인공지능도)에서는 자동분류 되는 AI쓰레기통이 현재 이미 투입되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 上海张江人工智能岛 - 상하이 장강 인공지능 섬
상하이 푸동(浦东 포동) 개발 개방 28주년 때에
중국의 "야오구(药谷 약곡-의약관련 연구 생산기지)"라 불리는
지난 4월 17일 상하이 푸동 장쟝(张江 장강)에
"인공지능 섬(人工智能岛)"을 만들었다.
이 쓰레기통은 태양에너지 혹은 플러그인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동시에 AI 자동식별로 95% 이상의 재활용 쓰레기를 구분한다고 한다.
그리고 동시에 이 쓰레기통은 8월 말 업데이트를 한 이후
유해쓰레기를 식별할 수 있게 된다.
지금 이미 30여종의 이러한 AI쓰레기통이 투입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주로 인파 밀집지역, 사무실 및 공공장소 등
쓰레기 분류가 어려운 지역에 설치하여 그 실제 능력을 시험하고 있다.
한 소식에 따르면 이 쓰레기통은
오는 8월 29일 거행되는 인공지능 대회에서
정식으로 일반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고 했다.
또한 년말까지 2천개의 AI쓰레기통을 시중에 투입해
쓰레기 분류수거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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