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 체인 하이디라오(해저로) 사장 장용(张勇) 싱가포르 최고 갑부 등극

훠궈 체인 하이디라오(海底捞 해저로) 사장 장용(张勇)

상가포르의 최고 갑부 등극!!

경제전문지 《Forbes Asia, 포브스 아시아》가 최근 발표한 싱가포르 50대 부자순위에서 훠궈 체인점 하이디라오(海底捞 해저로)의 사장 장용(张勇)이 138억달러의 재산으로 10년동안 최고 부자의 자리를 유지해온 싱가포르 최대 부동산 개발업자인 원동기구(远东机构)의 황지상(黄志祥, Robort Ng)와 황지달(黄志达, Philip Ng) 형제를 물리치고 싱가포르 최고의 갑부로 등극했다.

올해 3월만 해도 장용의 재산은 68억달러로

세계 부자순위 224위, 싱가포르에서는 3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 그가 단 몇개월만에 70억달러의 재산을 불린것이다.

장용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1위를 차지한 주요 원인은

작년 11월 하이디라오가 홍콩에 정식으로 상장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121억 달러의 원동보동산(远东地产)과

원동기구(远东机构)의 황지상과 황지달 형제는 제2위로 밀려 났으며,

106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페이스북연합(Facebook联合) 발기인인

살유림(萨维林, Eduardo Saverin)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Forbes Asia, 포브스 아시아》는 이어 밝히기를

싱가포르 정부가 올해의 경제와 작년이 갗을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작년 1년의 싱가포르 증시 또한 3.5% 떨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싱가포르 50대 부자의 전부 재산은

여전히 12% 상승하여 1,300억달러에 이르렀고

대부분의 원인은 장용이 올해 순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과거 10년간 싱가포르에서는 다양한 훠궈가 꽃을 피웠지만

더욱이 모든 훠궈점들이 순조롭게 발전을 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하이디라오는 넘어지지 않고 꿋꿋하게

싱가포를 현지인 시장에 진정으로 진출하여

이제 더이상 싱가포르에 머물던 중국인들의 집결지가 아니게 됐다.

하이디라오는 2012년 말 싱가포르의 클락 키(Clarke Quay)에

첫번째 해외분점을 오픈한 이후

빠르게 싱가포르에 12호 분점을 오픈했다.

그리고 각 분점마다 사람들이 넘쳐 났으며,

주말의 저녁식사 시간에는 두시간 이상을 기다려야만

비로소 자리에 앉을 수 있을 정도였다.

하이디라오는 작년말 홍콩증시에 상장을 한것을 보면

대표적인 쓰촨음식이 세계로 뻗어 나간 셈이됐다.

하이디라오는 싱가포르에서 빠르게 성장을 거듭했을 뿐만아니라

세계를 범위로 하여 빠르게 불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 하이디라오는 세계에 이미 320개의 분점이 있으며,

중국 내지에 296개의 분점 이외에

나머지 24개의 분점은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에 위치하고 있다.

24년전 장용이 쓰촨(四川 사천)에 첫번째 훠궈점을

오픈할때만 해도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갈 것이라는 것을

그 역시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