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Fortune)》지 선정 세계 비즈니스계 여성 순위차트
거리전기(格力电器) CEO 동밍주(董明珠 동명주) 3위
디디추싱(滴滴出行) CEO 류칭(柳青 유청)도 이름올려
최근 《포춘(Fortune)》 잡지는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비즈니스계 여성순위차트를 발표했으며, 그 중 13명의 중국 여성이 이름을 올렸고, 거리전기(格力电器) CEO 동밍주(동명주)가 세계 3위에 올라 중국 내에선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이름을 올린 중국 여성은 평안그룹(平安集团) 공동 최고경영자, 최고 운영책임자, 수석정보관인 천씬잉(陈心颖 진심영)을 포함하여 알리바바(阿里巴巴)의 최고 재무책임자 겸 전략 투자 주관 우웨이(武卫 무위), 애플(Apple) 중화권 상무이사 거위에(葛越 갈월), 창청자동차(长城汽车 장성자동차) 최고경영자 겸 부동사장 왕펑잉(王凤英 왕봉영), 롱후부동산(龙湖地产 용호부동산) 회장 우야쥔(吴亚军 오아군), 바이셩(百胜 백성, 얌 차이나) 중국 최고경영자 취추이롱(屈翠容 굴취용), 디디추싱(滴滴出行) CEO 류칭(柳青 유청) 등이 있다.
이는 《포춘(Fortune)》 잡지가 18번째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비즈니스계 여성 순위라고 한다.
이번 순위차트에서 스페인 Santander Central Hispano S.A.의
집행위원장 아나 파트리시아 보틴(Ana Patricia Botin)이
가장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GSK)의 CEO인
엠마 왐슬리(Emma Walmsley)가 그 뒤를 따랐다.
순위차트의 선정 기준은 각 여성후보자들이 부임하고 있는
회사의 규모와 세계 경제에서의 지위를 포함하여
업무의 안전성과 발전방향 및 후보자 자신의 직업 노선,
그리고 사회문화적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보도에서 《포춘(Fortune)》잡지는 동밍주(동명주)의 평가에 대해
동밍주는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지도자 중 한명으로
중국 최대의 에어컨 제조업체 거리(格力)를
강력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회사의 최대주주가 더 많은 자금을 금융파생상품에
투입을 요구했을때
거리(格力)의 종신 CEO인 동밍주는 그들에게 위협을 가하며
그녀는 자금을 반도체 업종에 투자를 했으며,
이로써 거리(格力)는 미국 공급업자의 의존에서 벗어났다.
전국인민대표회의 대표에 여러차례 선출된 동밍주는
거리(格力)의 장기적인 발전에 자심감을 가졌고
더욱이 그녀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와의 베팅을
10억위안(약 1,678억5천만원)으로 올리며
5년 내에 누가 영업이익을 더 많이 내는가에 승부를 걸었다.
지난 2018년 마감한 도박판에서 거리(格力)의 영업이익이
33% 늘어난 300억달러(약 35조9,250억원)를 기록해
거리(格力)가 샤오미를 이겼다.
하지만 동밍주는 내기에 건 돈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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