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의 밀크티녀 장저티엔(장택천) 가장 어린 백만장자 되다, 2020 신차이푸(新财富) 부자리스트 발표

2020 신차이푸(新财富) 부자리스트 발표

가장 어린 백만장자가 된 27살의 밀크티녀 장저티엔(章泽天 장택천)

결혼 생활 견고하며 파문의 영향 받지않아

요며칠 2020 신차이푸(新财富) 부자리스트가 발표됐으며, 이제 겨우 27살인 장저티엔(장택천)이 중국 년도 부자리스트에서 가장 어린 백만장자가 됐다. 500명의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인사들 중 류창동(刘强东 유강동) 장저티엔(章泽天 장택천) 부부는 584.2억위안(약 10조985억원)의 재산으로 부자순위 3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리고 장저티엔은 500위까지의 백만장자 중 유일한 90허우(九零后, 1990년대 이후 출생)였다.

이 소식이 알려지고 난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울랐으며, 네티즌들은 댓글창에 "이혼하지 않겠다고 끝까지 버티세요", "만약 장저티엔과 류창동이 이혼을 한다면, 난 다시는 돈을 믿지 않을꺼야" 등등 댓글이 이어졌다.

사실 류창동과 장저티엔의 사랑의 감정은 매우 안정되어 있으며

이혼에 대한 말은 절대 존재하지 않고 있다.

올 지난 2월 한 네티즌이 런던에서 류창동과 장저티엔을

우연히 만났을 당시 두사람은 식당에서

발렌타인데이(情人节 정인절)을 보내고 있었고

분위기는 매우 로맨틱했다고 전했다.

이어 네티즌은 두사람의 관계는 매우 다정했으며,

과거 파문의 영향은 절대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18년 류창동은 사상유례없는 파문에 휩싸였으며

당시 여론은 매우 들끓었다.

당사자의 아내인 장저티엔은 남편을 탓하지 않았고

반대로 공개적으로 남편과 함께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갈 것이라며

남편 류창동을 응원했다.

그러나 그 사건이후 매우 긴 시간동안 두사람 모두

공개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이에 많은 사람들은 두사람 사이의 사랑에 금간것이라고 여겼고

인터넷에선 두사람이 이혼할 것이라는 뜬소문까지 돌았다.

하지만 그 후 류창동과 장저티엔은 행동으로

그러한 소문에 반격을 가했다.

두사람이 함께 스위스에서 여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고

나아가 그들은 딸과 함께 동행한 것이었다.

류창동과 장저티엔이 딸의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습은

말 그대로 행복 넘치는 한가족 세식구의 모습이었다.

파문이 불거진 이후 장저티엔은 언떤 생각이어쓴지는 모르겠으나

남편의 회사를 사직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로 유학을 떠났다.

영국에서 친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장저티엔은 이전과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녀는 파마를 하고 회색의 슈트를 입고 있어

매우 성숙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그리고 아름답고 세련돼 보여 마치 직장여성의 우먼파워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장저티엔은 결혼한 이후 늘 남편 류창동과 함께

다양한 상류층의 모임에 참석해 왔으며

그러한 자리에서 그녀는 항상 자신있는 미소를 지었다.

상류사회에서의 교제는 여유가 넘쳐 났고

큰 인물들과의 만남에서 전혀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빌게이츠와의 만남에서도 영어로 능숙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케임브리지에 들어간 이후에도 장저티엔의 사교활동 또한

여전히 풍부해 류자링(刘嘉玲 유가령)과 함께

영국의 모 주얼리 브랜드 파티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모임 당일 장저티엔은 블랙의 연회복을 입고

한손에는 와인잔을 들고 류자링의 옆에 서있는 모습은

여느 귀부인의 화풍을 보는 듯 했다.

작년년말 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에선

칭화대학(清华大学 청화대학) 영국 친구 모임에 참석한 장저티엔은

친구들 모두 함께 사진을 찍을때 가장 중앙에 자리하고 있었다.

사진에서 "밀크티녀(奶茶妹妹)"는 여전히

젊고 아름다웠으며 피부는 하얗게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은

칭화대학 친구들 중 가장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제 겨우 27살의 나이로 많은 사람들이 40~50대에도

도달하기 힘든 위치에 오른 것으로 볼때

밀크티녀는 정말이지 인생의 승자라 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