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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왕스총(왕사총) 산하의 숑마오후위(熊猫互娱) 파산 할인판매

by 태권v22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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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스총(王思聪 왕사총) 산하의

숑마오후위(熊猫互娱 웅묘호오, Panda TV) 파산, 할인판매

할인판매 소득금액은 회사의 파산 청사에 쓰일것

 

 

6월 4일 저녁 "왕스총(왕사총) 산하의 숑마오후위(熊猫互娱) 파산 할인판매"라는 소식이 인터넷 검색 순위에 오르며 화제로 떠울랐다. 할인판매의 품목에는 슬리퍼를 포함하여 휴대폰 케이스, 모자, 쿠션 등이 있었고, "복주머니(福袋)"로 조합해 만든 제품은 최저 51위안(약 8,720원)이면 바로 찜할수 있었다. 이러한 할인판매의 소득금은 회사의 파산 청산에 쓰일 것이라고 한다.

숑마오지보(熊猫直播, 판다TV 라이브) 플랫폼이 정식으로 폐쇄된지 1년이 넘었지만, 그 이면에는 회사의 골칫거리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었다.

 

왕스총(王思聪 왕사총)

알리바바(阿里巴巴)의 할인판매 플랫폼을 보면,

숑마오후위가 맞춤제작한 주변 제품들이 올라와 있었다.

구체적으로 표적 판매하는 것은

다양한 제품들이 조합된 "복주머니(福袋)"로,

그 안에는 티셔츠를 포함하여 캔버스백, 팬더 슬리퍼, 머그컵,

휴대폰 케이스, 쿠션, 모자, 휴대폰 거치대, 블루투스 셀카봉, 배낭,

보조배터리 등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 제품의 할인 최저 가격은 51위안(약 8,720원)부터

500위안(약 8만5,500원)으로 각기 달랐고,

이 표적물의 평가액은 8,707위안(약 148만9,500원)이었다.

 

할인판매 공고에서는

상하이숑마오후위 유한공사(上海熊猫互娱文化有限公司)는

첫번째 채권단의 회의를 거쳐,

상하이숑마오후위 유한공사 관리인은 오는 2020년 6월 15일 10시부터

2020년 6월 16일 10시까지(연장 제외)

타오바오왕(淘宝网)과 알리바바 파산 할인판매 플랫폼에서

공개적으로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되어 있었다.

 

 

지금현재 수많은 네티즌들이 몰려와

이러한 할인판매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으나,

각 할인제품의 신청인원은 아직까지 두자릿수에 머물고있다.

 

공고 자료에서 상하이숑마오후위 문화 유한공사는

2015년 7월 회사를 설립했으며,

등기자본금은 약 1.55억위안(약 265억965만원)이고

회사의 사업범위는 문화예술교류 기획을 포함하여

경기 행사기획 등이며 대표이사는 왕스총(王思聪)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이번 할인판매는 이페이커지(翼飞科技 익비과기)가

숑마오후위를 상대로 벌인 파산 청산인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시 제3중급 인민법원(上海市第三中级人民法院)이 발표한

민사판결문에 따르면, 숑마오후위는 이페이커지에게

합작비용 450만위안(약 7억6,968만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슝마오후위는 법률문서에 확정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채무상환의 능력이 현저히 부족함으로 인해

이페이커지가 이에대해 파산 청산을 청구했다고 밝히고 있다.

 

 

올 지난 1월 6일 인민법원 공고왕(人民法院公告网)의 공고에서

상하이시 제3중급 인민법원은 2019년 11월 13일

상하이 숑마오후위 문화유한공사의 파산청산을 결정하고

3월에 1차 채권단 회의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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