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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고 섬유질로 독소를 빼주고 보양되는 3가지 식물

by 태권v22 2017.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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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한약과도 같은 음식물

고 섬유질로 독소를 밀어내고 보양되는 3가지 음식물


한의원은 비 과학적이고 전통적인 풍습 등으로 치료한다고 생각하여 한의원 가기가 꺼려지시나요? 아니면 당신은 한약 또는 한방 약재를 넣은 자양 식품의 냄새와 맛을 좋아하지 않거나 보기에 한약의 색깔이 검은 것에 반감이라도 있으신 가요? 당신이 모르고 있는것은 한약은 사실 우리들의 생활속에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가까이에 있으며, 평상시에 먹는 음식물에 많은 한약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 여주(苦瓜 고과) - 트리테르펜(triterpene)화합물은 당신에겐 쓰지만 건강에는 이롭습니다.

여주는 절대적으로 합격한 "모순" 식물입니다. 여주의 쓴맛에 겁부터 나고 먹고싶지 않으시죠? 그러나 먹다보면 독특한 쓴맛이 입맛에 서서히 길들여 질 것입니다. 반대로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구요. 여주를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로, 집에서 갈비탕을 끓일 때 함께 넣어 끓여 먹거나 두부나 달걀 등과 함께 볶아먹는 여주볶음, 여주 샐러드, 각종 무침에 함께 무치는 여주무침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약용으로써의 여주입니다. 여주의 용법은 많이 복용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탕으로 달여먹거나 생으로 으깨어 즙을내서 따뜻한 물에 섞어 마시는 것입니다. 최근 몇년간 여주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이 알려져 점점 많은 사람들이 여주를 찾고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책속의 여주 : 성한(性寒, 성질이 차다), 미고(味苦, 맛이 쓰다), 귀심(归心, 심복하다), 비(脾, 비장), 위경(胃经).

《본초강목(本草纲目)》 : "除邪热, 解劳乏, 清心明目.(이상열은 내려주고 더위를 식혀주며,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해준다.)"


▷ 고구마(地瓜 지과) -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물 중 섬유질이 가장 풍부합니다.

고구마는 옛날 가난한 집의 주식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옛날 생각에 가끔씩 먹거나 겨울철 군고구마 등 간식거리로 변했습니다. 고구마의 요리로는 간단하게 쪄 먹거나, 군 고구마, 맛탕, 튀김 등을 해서 먹습니다. 감자에 비해 달콤한 맛이 있어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즐겨 먹는 식품입니다.

그렇다면 약용으로써의 고구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생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갈아 환부에 붙여주게 되면 염증을 없애고, 독을 빼주며, 살을 돋아나게 해줍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 C,E, 섬유소와 각종 미네랄은 독소를 밀어내고 소화기관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주는 좋은 식물입니다.

책속의 고구마 : 성감(性甘, 성질이 달콤하다), 미량(味凉, 맛이 차다), 귀위경(归胃经, 위의 기능을 돌려주며 다스린다).

고구마는 조선 영조 때(1764년) 조엄(趙曮)이 대마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고구마 종자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또한 고구마는 감저(甘藷), 조저(趙藷, 조엄의 성을 딴듯) 라고도 하며, 일본말인 고귀위마(古貴爲麻)에서 유래하여 고구마로 불렀을 것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만력 23년(1595년)에 정식 발행된 《본초강목(本草纲目)》에 고구마는 "补虚乏, 益气力, 健脾胃, 强肾阴.(원기를 복돋아 주고, 기력을 더해주며, 비장과 위경의 기운을 보양하고, 콩팥을강하게 해준다.)"고 이미 기록되어 있습니다.


▷ 호박(南瓜 남과) - 과류 작물 중 베타카로틴(β-Carotene)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호박 하면 보통 사람들은 걸죽한 호박스프 또는 할로윈데이의 호박등을 떠올립니다. 이는 모두 서방문화의 산물이며, 사실상 호박은 고대터 시작된 동방 민중사회 생활의 일부분 이었습니다. 호박은 직접 삶아 먹는 것을 제외 하고서도 하얀색의 얇은 호박씨 또한 간식으로 먹기도 합니다.

약용으로서의 호박은 《수식거음식보(随息居饮食谱)》에서 밝히기를 생호박을 찧어서 화상 부위에 바르게 되면 상처를 다스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근대에 들어서 연구 결과로는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생식 또는 반숙(半熟)으로 먹게되면 혈압을 내려주고, 동시에 아초산안(亚硝酸胺)의 돌연변이를 없애주며, 항산화와 암을 예방해 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박씨는 비장을 보양하고 원기를 돋구며, 젖이 잘 나오게 하고, 폐의 기능을 보강해 주며, 구충의 역할을 해줍니다.

책속의 호박 : 성평(性平, 성질은 평범하다), 미감(味甘, 맛은 달다), 귀비(归脾, 비장의 기능을 돌려준다). 위경(胃经, 위를 다스린다)

《본초재신(本草再新)》: "平肝和胃, 通经络, 利血脉, 滋阴水, 治肝风, 和血养血.(간과 위를 편안하게 하며, 경락을 순조롭게 해주고, 몸이 떨리며 어지럽고 경련이 이는 것을 다스리며, 혈의 운행을 조화롭게 하고 피를 맑게하며 보호하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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