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이야기

아란(Alan)의 신곡 《无相 무상》, 깊이 생각하게 하는 노래의 예술적 경지

by 태권v22 2020. 6. 29.
반응형
728x170

아란(阿兰, Alan)의 신곡 《无相 무상》 노래듣기

깊이 생각하게 하는 노래의 예술적 경지

 

 

티베트족(藏族, 장족)의 가수 아란(阿兰达瓦卓玛, Alan Dawa Dolma)이 6월 24일 신곡 《无相 무상》을 정식 공개했다. 참신한 민속풍의 발라드 《无相 무상》은 칭장고원(青藏高原, 티베트고원)에 새겨진 사랑의 비밀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으며, 그것은 류시다라이창양자추오(六世达赖仓央嘉措)의 붓끝아래 씌어진 섬세한 감정으로, 세기를 뛰어넘어 아름답고 순수한 목소리와 만남이라 할수있다.

아란의 음악작품은 맑고 순수하며 그 기세가 웅장하다. 이번 싱글곡 《无相 무상》은 그녀의 이런 장점만을 모았을 뿐만아니라, 동시에 티베트족(藏族 장족) 민요 스타일을 융합하여, 피리소리가 이끄는 가운데 점점 아란의 음악세계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 六世达赖仓央嘉措 - 류시다라이창양자추오

티베트(西藏)의 티베트불교(라마교) 사상 이류(异类)로

중국 고전문학에서 경이로운 인물로 꼽히고 있다.

 

부분적으로 가사는 류시다라이창양자추오(六世达赖仓央嘉措)의

사시(诗词)를 따왔으며,

아름다운 미사여구는 그림의 경지와도 같이 묘사되었고,

티베트식의 장조(长调)와 어우러져 심금을 울린다.

가사는 시(诗)와도 같으며, 멜로디는 경(经)과도 같다.

이 긴 사랑의 고해는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부터

불가에서의 "无相 무상"을 짊어질 운명으로 정해져 있다.

 

이 외에 《无相 무상》은 독창적인 쌍둥이편으로

티베트어 버전의 《情缘 정연》을 내놓았고,

이국적인 민속풍의 그림들이 천천히 펼쳐지면서

느리고 긴 송문(颂文)이 소리를 따라 나온다.

이번 노래는 아란이 《吉祥三聚 길상삼취》에 이어 노래한

두번째 티베트어 노래로

곧 발매할 티베트어 앨범에 수록된다.

노래의 발표에 따라 아란은 칭장고원(青藏高原)에서

고생하며 촬영한 MV 또한 곧 공개할 예정이다.

 

# 가사보기

无相 무상


作词 : 毛慧 / 仓央嘉措诗摘录
作曲 : 阿冷
演唱 : 阿兰

노래 : 아란(Alan)


昙花一现,问季节更迭,
已没有时间,等到你抚我之面。
爱在这里,不会增也不会减,
就在那一世那一日那一年。

断桥相约,触手已化蝶,
看满山红叶,可是离人眼中血。
爱在这里,不会近也不会远,
就在这一世这一日这一年。

Namo Namo Guru Bei
Namo Namo Buddhaya
Namo Namo Dharmaya
Namo Namo Sengaya

惊鸿一瞥,看星河葬月,
若身在狂渊,心钵可与你重叠?
爱在这里,不会死也不会灭,
会在哪一世哪一天哪一年?

Namo Namo Guru Bei
Namo Namo Buddhaya
Namo Namo Dharmaya
Namo Namo Sengaya

 

아란(阿兰, Alan)의 신곡 《无相 무상》  노래듣기
깊이 생각하게 하는 노래의 예술적 경지

 

# 노래듣기

음원(mp3)을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에 메일주소를 남겨 주세요.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