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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미국의 "제재"에 대해 홍콩 행정장관 캐리 람(Carrie Lam)의 대답 "자발적으로 미국방문 비자 취소"

by 태권v22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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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재"에 대한

홍콩행정장관 캐리 람(Carrie Lam)의 대답

"미국에 가는것을 동경하지 않는다"

아마도 미국 방문비자 자발적으로 취소 한듯

 

 

미국행정부는 8월 7일 홍콩 특별행정자치구 행정장관 캐리 람(Carrie Lam, 林鄭月娥) 등 중국 내지 및 홍콩 관리 11명에 대해 "제재"조치를 단행했다. 그리고 8일 오후 캐리 람은 개인 sns에 글을 올리며, 미국이 제재 발표에서 그녀 자신의 인적사항을 공개하면서 주소를 잘못 표기했다고 했고, 이를두고 "일처리가 허술"했다고 꼬집었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미국방문 비자 유효기간이 2026년까지 라고 인정하면서, 이렇게 된바에야 그 나라에 가는 것을 동경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로볼때 그녀는 자발적으로 미국방문 비자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 미국 방문했을때의 캐리 람(Carrie Lam, 林鄭月娥)

캐리 람은 덧붙인 글에서 미국의 "제재"와 관련해

특구정부는 이미 강력한 대응 설명을 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미국이 그녀의 인적사항을 공개할때

그녀의 주소를 산딩(山顶 산정) 바이지아다오(白加道, Peak Road)의

빅토리아 하우스(Victoria House)로 했는지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곳은 정무사(政务司) 국장(司长)의 관저이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미국 담당 관리는 특구 행정장관이

상야리비다오(上亚厘毕道, Upper Albert Road)의

예빈부(礼宾府, Government House)라는 것도

모르고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와동시에 캐리 람은 특구행정 일부 관원(본인을 포함한)들의

특구 여권번호 또한 미국이 공개했고,

일부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에대해

"나의 동료들은 특구 여권도 없단 말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녀는 이러한 현상들은 미국의 일부 사람들이

일처리하는데 있어 허술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하며

당시 미국정부가 특구정부에게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의 인도를 요청했지만

건네준 서류에서 Edward Snowden

전체 이름을 잘못 표기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고 했다.

 

 

왜 자신의 주소에 착오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캐리 람

미국 담당관리는 그녀가 2016년 6월 정무사 국장의 신분으로

미국을 방문했을때 신청한 입국사증 자료를

잊어버리고 경신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리고 동료들의 여권번호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올해 미국방문 비자를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캐리 람은 만일 자신의 추측이 확실 하다면

비자신청으로 인한 개인자료를 재정부에 넘겨

입국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는지,

또한 이같은 사항이 인권보장에 반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따져볼 일이라고 했다.

 

 

전국정협(全国政协) 부주석이며, 홍콩 특별행정구 전 행정장관인

렁춘잉(Leung Chun-ying, 梁振英)은 sns에

"캐리 람의 주소는 확실히 홍콩 정무사(政务司) 국장의 관저인

바이지아다오(白加道, Peak Road)에 있었다.

당당한 초강대국이 이런 저급한 실수를 저지르다니"라며

미국의 실수를 풍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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