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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라이치잉(Jimmy Lai) 등 7명 체포, 외세와 결탁하여 홍콩보안법 위반혐의

by 태권v22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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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매스컴보도

외세와 결탁하여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라이치잉(黎智英, Jimmy Lai) 등 7명 체포

 

 

홍콩보안법이 실시된지 한달이 넘은 지금 홍콩의 매스컴 "东网 동왕" 소식에 따르면, 홍콩경찰국안처(香港警方国安处)는 오늘(8월 10일) 아침 넥스트미디어그룹(壹传媒) 설립자 라이치잉(黎智英, Lai Chee Ying, Jimmy Lai) 등 7명의 반정부시위자(乱港分子 난항분자)를 체포했고, 이들은 외국세력과 결탁하여 홍콩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서 라이치잉은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외국 혹은 경외 세력과 결탁하여 국가안보를 해친 혐의와 또다른 사기혐의의 죄명으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체포된 라이치잉(黎智英, Lai Chee Ying, Jimmy Lai)

한 소식통은 경찰은 이어 라이치잉의 두 아들인

리젠언(黎见恩 여견은) 및 리야오언(黎耀恩 여요은)도

함께 체포됐으며,

이들 두 아들 또한 외국 혹은 경외 세력과 결탁하여

국가안보를 해친 죄에 연루됐다고 전했다.

이 외에 넥스트 미디어그룹(壹传媒)의 고위층 역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체포됐다고 한다.

 

 

올 지난 4월 경찰은 라이치잉을 포함하여

민주당(民主党) 창당 주석 리주밍(李柱铭, Martin Lee) 등

범민주주의자 15명을 체포했었다.

그들은 작년 "반송환법 파문(修例风波)" 기간에

미승인 시위에 네차례에 거쳐 개입하고 참여한 죄 등으로

고발되었으며, 이 사건은 여전히 심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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