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이야기

상하이 동팡밍주(동망명주)탑 번개 명중, 주위 뒤흔들어

by 태권v22 2020. 8. 11.
반응형
728x170

상하이 동팡밍주(东方明珠) 탑 번개 명중

네티즌 "상상 그 이상"

 

 

8월 10일 저녁 상하이에는 폭우가 내렸고, 번개는 마치 날카로운 검과도 같이 하늘을 갈랐다. 번개는 동팡밍주(동방명주) 상공에서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번쩍였고, 그 번개가 동팡밍주 탑의 끝을 때리자 이를 목격한 수많은 사람들은 일제히 비명을 지르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리고 시각효과는 너무 충격적이었고, 네티즌들은 "누가 하늘로 올라가기 위해 시련을 겪는 것일까?", "어마어마한 특수효과", "환상의 1막!!" 등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번개가 동팡밍주 탑을 명중시키는 현상은

사실 "接闪 접섬-번개를 받아 들이다"으로

피뢰침과 건축물 자체의 금속을 이용해

다이렉트로 번개를 맞음으로써

건묵물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상하이센터기상대(上海中心气象台)는

2020년 8월 10일 17시 58분 천둥번개 황색경보에서

천둥번개 오렌지색경보로 갱신했다.

예보에서는 2시간내에 상하이시 전체에서

강한 천둥과 번개의 활동 가능성이 매우 크고,

천둥과 번개 재해사고의 가능성 또한 비교적 크다며

천둥번개 황색 경보에서 오렌지색 경보로 갱신한다고 했다.

그리고 22시 45분 천둥번개 오렌지색 경보를 해제했다.

 

동팡밍주 방송송신탑(东方明珠广播电视塔)은

상하이의 랜드마크로 문화경관 중의 하나이며

푸동신취 루자주이(浦东新区陆家嘴 포동신구 육가취)에

위치해 있고 탑의 높이는 약 468미터이다.

이 건축물은 1991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995년 5월 정식으로 가동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상하이의 6개 무선 텔레비젼 송신업무를 맡고 있고

송신지역은 반경 80킬로미터에 달한다.

 

 

동팡밍주(东方明珠 동방명주) 방송송신탑은

중국 국가 최초의 AAAAA급 관광명소이다.

탑 안에는 우주선, 회전식당, 상하이 도시역사발전전시관등의

경관과 시설이 있으며,

1995년 상하이 10대 신경관(新景观) 중 하나로 지정됐다.

2020년 1월 6일 상하이의

새로운 10대 랜드마크 건축물로 선정됐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