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华为)와 합작 전개하는 러시아
"우리는 결코 미국을 따라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가 화웨이(华为)와 합작을 전개하기로 했다. 러시아 매스컴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의 외무부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Viktorovich Lavrov)는 이날 한 포럼에서 러시아는 중국 및 화웨이와 5G 기술의 합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했다.
보도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담화에서 러시아는 절대 미국을 따라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그러한(미국과 같은) 습관과 전통이 없다"고 하며, 반대로 러시아는 다른나라들과 "함께 창조하고, 현대의 기술을 실 생활에 도입하는 것에 흥미를 갖고있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러시아의 최대 통신사업자인 러시아 이동통신 시스템(MTS)는
2019년 6월 화웨이와 5G를 개발하고
2019년과 2020년 러시아에서 이들 네트워크를
처음으로 출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시간 2월 20일 화웨이는 런던에서 발표회를 열고
5G 관련 신제품과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5G 합작파트너 혁신 계획"에 시동을 걸었다.
발표회에서 화웨이 상무이사 겸 운영업체 BG회장 딩윈(丁耘)은
화웨이는 이미 91건의 5G 상용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중 47건은 유럽에서 부터 왔고,
아시아의 수주는 27건, 기타 지역의 수주는 17건이라고 밝혔다.
91건의 5G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화웨이는 다른 양대 5G 리더인
에릭슨과 노키아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이들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에릭슨은 모두 81건의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고,
노키아는 모두 67건의 5G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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