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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트럼프 결국 뜻을 굽히다 "미국정부, 미국기업이 중국에서 위챗(WeChat)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

by 태권v22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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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신의 뜻을 굽힌 미 대통령 트럼프

"미국정부는 미국기업이 중국내에서

위챗(WeChat, 微信 웨이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

 

 

와이휘톈옌 APP(外汇天眼APP) 뉴스에 따르면, 8월 21일 몇몇의 관련자가 밝히기를 미국회사는 중국 내에서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위챗(WeChat, 微信 웨이신)을 계속하여 사용할수 있도록 트럼프 행정부가 허용했다고 전했다. 2주 전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미국인들에게 위챗과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었다. 이 영향으로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 腾讯控股)의 미국 예탁증서는 금요일 5% 이상 크게 올라 한달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정부는 애플리케이션의 시행에 대해 일부 금지된 기술적인 개념을 어떻게 적용할지를 여전히 연구중에 있으며, 이 애플리케이션은 중국 최대 회사중의 하나인 텐센트 홀딩스 유한공사(腾讯控股有限公司)가 보유하고 있다. 한가지 관건은 백악관이 애플과 알파벳(Alphabet) 구글이 미국 이외의 글로벌 앱스토어에 이 앱을 올릴수 있도록 허용하느냐는 것이었다.

 

 

이 두곳이 말하기를 미국 앱스토어에서 위챗을 내려받거나

혹은 업데이트하는 것만을 금지해야 한다고 했다.

그들은 스타벅스(Starbucks Corp.) 등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미국 기업들은 이 앱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과의

홍보와 처리 등의 거래를 할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가 8월 6일 발표한 행정명령에서

미국인과 기업은 9월 중순부터 위챗과의 업무전개를 금지했고

이에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미국회사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위챗은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제품을 해당국가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데 필수적인 부분으로

중국 소비자들은 위챗으로 커피, 항공권 등

수많은 각종 제품들을 구매하고 있다.

최근 몇주동안 미국의 로비스트들은 눈코뜰새 없는

바쁜 시간을 보내며 백악관과 상무부 관계자들에게

위챗에 대한 행정명령 이후 상황과 의도를 파악하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부 회사 로비단체들은 정부에 대해 계속하여

금지령 범위의 축소를 촉구해 왔다.

 

 

미중무역 전국위원회 의장인 크레이그 앨런(Craig Allen)은

"우리는 지금 우리의 말을 듣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의 대표는 월마트와 제너럴모터스 출신입니다.

위챗은 전력과 조금은 닮아 있으며 중국에서 당신은

언제 어디에서나 그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가 정부와 나눈 대화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그의 팀은 "그 명령에 대한 광범위한 해석의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하여 설명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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