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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홍콩 행정장관 캐리 람(Carrie Lam) "홍콩 전체국민 코로나19 검사 세부계획" 발표

by 태권v22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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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행정장관 캐리 람(Carrie Lam, 林郑月娥)

홍콩 전체국민 코로나19 검사 세부계획 발표

"중앙정부의 지지에 감사"

 

 

홍콩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8월 20일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사례가 18명이 새롭게 증가했다. 이에 홍콩특구정부는 8월 21일 자율적인 전국민 검사계획의 세부사항을 발표했으며, 이 계획은 오는 9월 1일 실시할 예정이다.

홍콩방송 등 매스컴 보도를 종합해 보면, 홍콩특구 행정장관 캐리 람(Carrie Lam)은 8월 21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사회 보급검사(社区普及检测)" 인터넷 등록 시스템이 오는 8월 29일 운영에 들어가며, 24시간동안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홍콩 전 18개구에 검사소를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검사를 받을수 있다고 했다.

 

 

캐리 람은 만약 중앙정부의 지지가 없었다면

홍콩특구는 지역사회 검사를 할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자체적인 검사의 보급과 검사의 능력은

중앙정부에서 나온것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능력을 특구정부는 전개할 능력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실험실 내의 검사요원과 서비스를

중앙정부에서 맡아 해준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나 실험실 밖에서 어떻게 샘플을 수집하고 보내는지는

모두 특구정부가 책임을 질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홍콩과 마카오를 총괄하며

국가위건위와 조율을 거쳐

홍콩의 항바이러스 3대 프로젝트를 중앙정부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3대 프로젝트는

1. 한번에 보급되는 지역사회 검사는 9월 1일 시작하며

2주일 내에 완료하기를 희망한다.

2. 야보관(亚博馆, AsiaWorld-Expo)에 지역사회 치료시설을 만들고

내부는 팡창(方舱)시설이라 칭하며,

1,000개의 병상과 음압병실을 갖춘다.

3. 야보관 옆에 3.2헥타르의 야보관 2기 토지위에

2층의 임시 병원을 새로 건설하여

800병상의 음압병실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입원실, 간격, 산소공급 등을 갖추고 있지만

수술실은 없고, 건설기간은 약 4개월로 예상한다.

 

 

캐리 람은 효과적인 백신이 출시되고 널리 응용되기 전까지는

전염병의 발생과 유행상황은 반복될 것이며

특히 오는 겨울에 돌발상황이 발생할까 염려된다고 했다.

그리고 홍콩이 새로운 전염병에 직면하게 되면

더욱 좋은 장비를 갖추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캐리 람은 일찍이 홍콩은 코로나19 통제에 성공했지만

7월 7일부터 시작하여 두자릿수의 현지 확진이 재차 출현했고

새로운 출현의 코로나19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달반 동안 누적건수가 1,000여건에서

4,600여건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사례는 75건으로 평균 년령이 85세이기에

앞으로 양로원의 방역에 더욱 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캐리 람은 특구정부의 3대방역 원칙은

신속한 대응, 엄정한 대기, 투명한 공개라고 했으며,

두가지 주요 방역조치로는

개별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을 포함하여

전염병 발전의 상황에 따라

계속하여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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