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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비바람 속 황산(黄山) 오른 여행객 멘탈붕괴 "집에 가고싶다", 너무 많은 사람들로 진퇴양난

by 태권v22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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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궈칭제(国庆节 국경절)과 종치우제(中秋节 중추절) 연휴

비바람 속 황산(黄山) 오른 여행객 멘탈 붕괴 "집에 가고싶다"

너무 많은 사람들로 진퇴양난

과연 저들은 코로나19(COVID-19)로 부터 안전한 것일까?

 

 

2020년 중국의 궈칭제(国庆节 국경절)과 종치우제(中秋节 중추절) 연휴 기간 중,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약 4.25억명의 사람들이 여행에 나섰으며, 많은 관광지역에서는 표를 구하기 매우 어려웠다고 한다. 그리고 안웨이 황산(安徽黄山 안휘성 황산) 역시 수천 수만명의 여행객들이 몰려 들었다.

10월 4일 하늘이 도움을 주지 않은 것일까, 아니면 하늘이 노한 것일까, 황산 관광지구에는 대풍과 대우의 습격을 맞이했고, 이러한 가운데 수많은 여행객들 또한 추위와 배고픔에 떨어야만 했다. 여행객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앞쪽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꽉 들어차 그야말로 깜깜했고, 뒤를 돌아보니 이 역시 새까맣게 줄지어선 사람들로 발디딜 틈조차 보이지 않아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처지에 놓였다.

 

 

 

모처럼의 연휴에 여행에 나서 이같은 날씨와 마주한다면

머리속에 그리던 풍경과 여행의 재미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그야말로 고생만 하다 돌아오게 될 것이다.

이번 연휴 황산 광광지구에 내린 큰 비는

눈앞 몇십미터도 내다볼수 없는 지경이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절경을 감상하기란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집에서 TV보고, 게임을 즐기는 것보다 행복하신가요?"라며

여행객들의 불행을 즐기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왜 굳이 중국인들은 사람많은 연휴에,

그것도 사람들이 많을 것이 뻔한 곳에 여행을 선택할까?

이런것을 두고 돈주고 사서 고생하는 것이 아닐까?

 

 

황산(黄山) 가을 절경

 

그러면 여기서,,

지금 중국인들은 코로나19(COVID-19)로부터 안전한 것일까?

중국 정부의 발표대로 정말로 종식된 것일까?

사진만 봐도 마스크는 남의 일인듯 하고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이동하는 모습은

코로나19는 그렇다 치고 안전사고가 더 걱정스럽다.

저런 곳에서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누가 나를 도와줄수 있을까?

10명 이상 모이지 못하게 막는 대한민국 정부와 비교하면

정말 경악할 일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도 마음놓고 여행하며 사람들과 편하게 교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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